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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樂)

Lego City - 나의 작은 심씨티

by Khori(高麗) 201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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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을..나이먹고 집에 지하실있고, 마당이쓴 집을 만들어서, 한쪽 구석은 이녀석들로 심시티를 좀 했으면 한다. 레고를 통해서 무엇을 한다기 보단 살고 싶은 작은 이데아를 만들어 본다는 생각. 또 이과정속의 나의 작은 도전과 노력..이런 것이고, 다른 한쪽 구석은 책, 작은 컴퓨터와 들을만한 성능의 스피커정도면 충분할꺼같다. 꿈이 야무지죠..

대신 손자, 손녀생기면 아주 인기있는 할아버지가 되지 않을까한다. Brickshelf에서 갖고온 사진인데, 초록색 원형건물은 정성이 대단하고 사이즈가 업무용 책상만한 것 같다. 멀리 twist된 건물도 멋지고, 런던브리지 모델도 보인다. 저녀석 너무 비싸서 못사고 있는데.. 태생이 덴마크라 그런지 유럽풍의 건물들이 레고에는 참 잘 어울린다. 출장 다닐때에도 시간날때마다 길거리 건물을 보면서, 이건 이렇게 저건 요렇게 만들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곤하는데..일단 동그란메일은 어렵지만..이게 실력의 수준이긴하죠.

초록 건물은 러시아 그리스정교 교회건물같네요..길거리 네덜란드, 벨기에 유럽등 다닥다닥붙은 건물같죠.



레고의 백미중 하나인 기차길입니다. 기차는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하고, 석탄때는 증기기관차가 인기가 좋지요. 관련된 철도 건널목, 차량기지, 육교등 다양한 디오라마에도 좋기는 합니다. 

디자인은 조금 밋밋하지만 저 기차바퀴 한개가 06년쯤에 2만원정도였으니, 지금은 훨씬 더 비쌀껍니다. 제 나이보다 많은 모델인 포드차량모델에 5개인가가 들어가던데.

중세 Castle시리즈는 저는 별로인데, 마니아층이 많기는 합니다. 이런 중세의 대규모 기병전은 보기 드문데요. 그래도 최고는 무한자본투입을 요하는 스타워즈긴하죠.

최근에 신문에 재테크로 나왔던데..레고로 재태크는 제가봐도 가능합니다만, 일단 큰집이나 창고하나 갖고 있어야하고,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결국 장기저축이나 비슷하죠. 물론 안목도 있어야하고, 아니면 고가 만번대만 중심의 구매가 되긴합니다. 다만 요 경계에서 갈등하고 이익을 쫒는순가 레고는 취미가 아니라 일이되고 즐거움이 상쇄되어 저는 별로인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Bricksh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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