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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을 펼치고, 저자서문이 있는게 정말 신기했는데, 내용을 읽고 나니 저자의 따뜻한 마음과 소신에 존경심을 갖게된다. 또 우리회사에 있는 장애인 직원들을 보니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현실과 아이들에게 줄려고 고르고 골라서 산책인데,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는 동화책입니다.
궁금하지만, 아이들 둘이 다 보고 야밤에 읽어보니..석우의 순수한 마음에 웃음이 나오고, 어렸을때의 추억도 생각나고...아이들 통해서 나를 보는것 같습니다. 순수한 동기가 아니라 의무로 떨어진 과정을 속에서 자신에게 늘어다는 명예..부수적인 사회적 의무..그보다는 사람들의 각별한 애정을 느끼고, 그 애정에 대한 반대급부가 의무는 아니지만 스스로 베푸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어른이 되면서 잊혀진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가끔 장미랑 이야기하는 어린왕자처럼 크지않는게..철딱서니 없어서도 순순한것 같아 부러기도 하네요. 동화책을 보면..역시 어른 책보다 감동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저자가 어린이의 마음을 순수하게 그려낸다는게 어떨땐 참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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