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중 달콤한 휴식 ^^

출장 마지막날 쉬자고 간 아난타라 리조트입니다. ^^;; 출장이 토요일에 끝나서 비행기 무리하게 타기보다 하루 푹 쉬자고 들른곳이죠. 호텔비는 무료였습니다. 

입장시간이 딱 맞았는지 로비에서 연주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녁에 한번 팔걷고 먹어보자고 간 대판야끼입니다. 국내에도 체인이 있는데, 1인가격정도면 셋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내는 사실 가격이 좀 비싸긴해요. 

대판야끼의 묘미는 요리사의 기술과 입담이죠. 그런점도 좋았습니다. 화려한 손기술중입니다. 불꽃쇼는 당연히 봐야죠. 여기저기에서 먹어봤지만 맛은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가격은 어마무시해요. ㅎㅎ

하필 코알라를..

스타워즈 광팬인가봐요. 레이져도 계속 스타워즈 이야기를 하던데 아마도 스토리 테마인가봐요. 

베니하니 체인점 문패가..이 식당 재미있는게 문앞에 대빵 큰 징이 있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참한 언니가 가볍게 한번 두드리는데 울림이 잔잔한듯 대단합니다. 저희가 끝쪽에 앉았는데 소리가 점점 커지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어린이들이 생일잔치를 하더니 열심히 두들겨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나오면서 한번 SNL징맨은 아니지만 한번 두둘겨 보았습니다. ㅋㅋ

아이폰5 마지막 사진들은 이쁜곳을 많이 찍은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폰6플러스입니다. 카메라가 훨씬 좋아진것 같아요. 다른건 큰 차이가 없지만..

리조트에서 공항열차타는 곳까지 무료로 셔틀이 다닙니다. 그런데 배로 다녀요. 가면서 저 멀리 보이던 대관람차 있는 곳이 신기해 보이더라구요. 

호텔이 다른 업체분과 길거리 식당에서 맥주를 한잔 했습니다. 그 앞이 Box형 가게를 둔..과거 동대문 시장같은 분위기였는데..저는 시장에 가면 참 좋은 것 같아요. 생동감과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그덕에 몇가지 잡자재를 사게되네요. ㅎㅎ

위에서 본 대관람차 있는곳이 아시아~~~ 였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짝퉁도 팔고, 다양한 제품들, 식당이 몰려있습니다. 우클레레가 싸길래 봤더니 나무는 아니더라구요. 

돌아와서 잠들고 공항 가기전 산보를 하니 이쁜 꽃들도 많더라구요. 

이뿐 꽃이 물속에 피었는데..출장도 잘 끝나고 보람도 있고, 많은 기대를 꽃에 담아주고 왔어요. 

[YES24] 출장중 달콤한 휴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