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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_인문_사회_정치 (冊)

퓨쳐셀프 - 먼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라 Build up!? Reverse Thinking!? 따지지말고

by Khori(高麗)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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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진출해서 알아가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나처럼 세상 풍파 라이딩을  본입장에서는   수긍이 가기도 하고,    생각이 편향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흥미가 좀 떨어진다.

 

 미래의 목표, 내가 그리는 희망을 갖고 리버스 싱킹처럼 현재를 바라본다는  좋은 일이다. 이것을 어떻게 구현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일이 발생한다. 왕이 되고 싶다고, 지금 왕처럼 행동하고 준비한다면 주위 사람들 머릿속에 그려지는 가장 많은 말풍성은 아마도 "도랏?"이 아닐까? 물론 이런 과장된 비약은 옳다고 보지 않지만. 만약 현재 어떤 꿈을 그리고, 목표를 그려보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보는 것이 당연히 도움이 된다. 자기 계발서 실행 편처럼 남들처럼 하는 정도로는 안된다. 미친놈처럼 해야 자기 계발서를  수준이 된다. 대충 해서 되는 일이 아니란 말이다. 뭐가 목표를 갖고 미쳐보는 것,   있을  해보시라. (옳은 방향으로.. 사회적 지탄받을 종목은 제외하고. 요즘 이런 놈들 때문에 세상이 시끄러움.)

 

 그런데 꿈과 희망을 말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어떻게 해야 할까? 나도 책의  구절에서 읽고 좋아하는 말이지만, 어느 누구도 어려서 '직장인'을 꿈과 희망으로 생각한 적이 드물다. 그런데 허드렛일이라도 해야겠다는 꿈을 갖고  입장에서 행동하고 하는 일이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될까? 굽신거리고, 자신을 낮추며 비굴하게 움직이는 것을 배우게 되지 않을까? 차라리 아무 일이라도 당장 민생고를 해결할 수준과 자신이 그나마 잘할  있는 분야를 빌드업 방식으로 공부해 나가는 것이 낫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란 책을 보면 자존심 상하지만 타골선생을 만다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게  이유다. 그래서  무조건 미래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은 다면적이고 복합적인 세상을 못 보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때와 상황이 주어진 사람이 있을 뿐이다. 모두가 그렇다고 일반화하긴 어렵다. 

 

 미래를 준비해 가는 빌드업의 방식, 상상하고 꿈꾸는 미래란 결과론적 관점에서 현재를 디자인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미래가  결과론적으로 정해져 있는가? 누가 그래? 봤어? 증명할  있어? 이런 세계관을 갖은 종교의 서적에도 '뿌린 대로 거두리라'라고 쓰여 있던  같은데. 

 

 문득 입자인가 파동인가를 논하는 양자역학처럼 '생각'도 그런  같다. 사람을 통해 흐르기도 하고, 사람을 통해서 구현되기도 하고, 사람을 통해서 다른 생각과  생각에 바탕한 행동이 다가오기도 한다.  사이에 우리가 시간이라고 정의한 하염없이 흐르는 강이 있다. 이런 흐름 속에 과거는 쌓여가며 미래로 수렴된다. 쌓인 것은 내가  생각과 행동의 축적이며, 과거로 돌아갈  없듯 지울 수도 없다. 인생은 붓이   움직이면 덧칠은 되고 지우개가 없는 셈이다. 생각과 행동의 조합은 근원적으로 그 시간에 발생한 나의 인식과 나의 의지, 욕망, 감정, 타인의 시선등 아주 다양한 것이 반영된다. 좋은 것을  축적하고 사람들에게 생각의 파동을  전달하며 구체적으로 실행을 통해 생각을 현실의 존재로 배달한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은 미래가  가능성이 높다. 절대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지진 나고, 벼락 떨어지는 것까지 인간이 통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나쁜 것을 축적하며 사람들에게 나쁜 생각의 파동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행동의 구현물이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면 당연히 파란만장한 개고생 18 계단이 다가올 뿐이다. 이런 존재들이 세상에 수십 억 개가 있고, 이들의 상호작용이 세상을 흐름 속에 존재한다. 제각각으로... 묘하게 어울리고 묘하게 반복하고 하긴 하지만..

 

 읽다가 흥미와 깊이가 떨어져 반쯤 읽다가 말았다. 성공이 실패의 원인이 되는 것은.. 차라리 "혁신기업의 딜레마"를 보는 게 낫다. 마케팅에서 근시안적 사고(myopic thinking)이라고도   있다. 쉽게 말해서   해서 잘된다고 그 짓만 하다 세상 변한  모르고 망하는 것이다. 섬유산업이 국가에서 핵심이었던 70년대 다들 그걸로 미래를 그리다 망하고, 컴퓨터가 한참 새로운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90년에서 지금 보면... 컴퓨터 가게를 온라인 주문 외에 찾아보기 힘들다. 어려서 구멍가게가 슈퍼마켓이 되고, 지금은 마트가 대세였다. 그런가 하면 신개념 구멍가게인 편의점이  우후죽순이다.  미래를  상정하기 쉽지 않다. 목표를 갖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책에서 당장의 일에 허덕인다고 하는데, 오늘  하나 제대로 하지 않는 놈이 내일 제대로 할 거란 기대를 갖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인생 평생공부하고  배움 중 내가   있는 것을 연마하며  연마한 것이 삶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도록 실행하는 일이 아닐까?

 

 다시 저자 소개를 보니 심리학은 알겠는데.. 심리학은 인문학이고.. '미래의 나를 적용하는 과학분야'라고 소개되었는데 이게 어떻게 과학이지? 가설, 검증, 표본설계해서 실험결과가 나온 건가? 차라리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철학책과 인문학 책을 많이 읽고, 읽었으며 일상에서 생각을 통해 타인에게 생각의 파동을 보내보고 반응을 통해 나를  가다듬는 게 낫다.

 

#퓨처셀프 #독거노인? #재미없다 #독서 #kh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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