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강신주의 감정수업1 강신주의 감정수업 [도서]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 저 민음사 | 2013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그의 책을 읽는 것이 아주 편하지는 않다. 처음 본 김수영을 위하여를 읽으면 꽤 괜찮다는 생각과 더럽게 어려운 미사여구와 외래어를 남발한다는 생각을 하게한다고 느꼈다.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전달하는 책을 통해서 만만치 않은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반면 여성들에게 꽤 그의 책이 인기가 있는 것은 남성들이게 돌아볼만한 일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데카르트가 낯선것과의 조우를 통해서 이성이 동작한다고 하더라도, 독자로서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는 느낌, 무엇인가 자꾸 가르치려는 느낌이 유쾌하지 않다. 글로 만나는 강신주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반감이 조금 존재하기도 하고 동시에 그에 대한 대담함이 끌리기도 한다. 돌려서 이야기하.. 2016. 1.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