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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2

한 해가 흐르고, 2025는 틀림없이 피해가지 않는다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5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구름과 하늘이 멋진 모습을 뽐낸다. 잠시 드러낸 파란 하늘의 모습에 시선을 뺏기다 얼른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요즘 이렇게 기분 좋은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이런 마음이 시대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반어적으로 보여준다.   IMF때의 망한 나라처럼 천정부지로 치솟는 환율은 걱정보단 무섭다. 세상을 움츠러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런던에서 맞이한 브렉시트의 현장, 밀라노에서 봤던 "뭐야 트럼프라고"했던 기억 때문에 트선생 시즌2는 사실 놀랍지 않다. 왜냐하면 2018년에 새로운 경제질석 격전의 한가운데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다만 이걸 또 한다고?? 그런 생각이 있긴 한다. 하늘에서 펼쳐진 무지개라고 하긴 조금 칙칙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것도 무지개라면 올해 벌써 5번째 무지개를 보니.. 2024. 11. 9.
고도화된 지식근로에서 과학적 관리란? - Scientific Management - F.W Taylor 피터 드러커를 좋아하지만 그 의견대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의 책 속에서 어떤 우수한 사례의 칭찬을 보긴 쉬워서 특별하게 칭찬하는 책이 아주 많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영자의 역할', '경영의 미래'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과학적 관리의 원칙'이 그렇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현재 직무분석, 직무적합성, 직무 평가, 기업경영의 비전과 업철학을 통한 조직 alignment, 동기부여, 애자일 프로세스, 목표관리, KPI, OKR, 프로젝트 관리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다. 테일러를 초시계를 들고 사람을 맛 보내는 사람이라는 혹평도 보인다. 100년 현대 사회에 지금 사용되는 원시적 접근법을 당시의 노동 형태와 고용형태에서 관찰하고 분석했다는 것은 유의미하다. 또..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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