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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4

강원국의 글쓰기 책장에 글쓰기 관련 책이 몇 권 있는지 찾아봤다. 고종석의 문장,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대통령의 글쓰기, 이오덕의 글쓰기 그리고 지금 막 끝을 낸 강원국의 글쓰기까지 총 5권이다. 읽었다고 다 내것이 되지 않는다. 반복하고, 반복속에서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인식하며,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노력만큼 내것이 된다. 얻은 것이 적은 것은 내가 부족한 것이다. 책을 읽고 감동받고,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잠깐의 좋은 일로 끝나지 않으려면,실천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나에게 맞도록 끊임없이 반복하며 고쳐야 발전이 있다. 블로그를 통해서 나의 생각을 확인할 목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스스로 답답한 현실에서 독서를 택한 이유도 간단하다. 과거에도 나랑 비슷한 놈들이 분명 있으리.. 2019. 5. 18.
문서가 품고 있는 의미 내가 단기적으로 밤을 지새우며 무엇을 하는 성격이 아니다. 굶주리면 먹고, 졸리면 자야 한다. 과하면 좋은 것이 없다. 준비해서 컨디션을 조절해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러한 과도함은 항상 누락, 편향의 문제가 생긴다. 문서도 마찬가지다. 대강 철저히 만든 문서는 고객의 문지방을 넘지 못하고, 너무 상세하고 세세한 문서는 핵심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고객의 문지방을 넘을 수 있다. 문서란 때와 장소, 시간의 안배를 해야 하는 말과 같다. 그것에 지위에 맞는 품격이 더 해지면 금상첨화다. 영업, 시장 개척에 관한 자기 계발서를 보면 '30초 안에 의미 전달을 명확하게 하라', '문서를 한 장에 글자 크기 12에 줄은 한 칸씩 띄워서 하고 싶은 말을 A4 한 장에 다 넣어라'와 같은 이상적인 표현이 있다... 2018. 5. 22.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도서]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 저 생각의길 | 2015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유시민은 동시대의 인들에게 여러가지로 모습으로 기억된다. 그래도 토론 프로그램과 패널 역할을 수행하는 논객의 이미지가 강하다. 화제가 된 주제를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주장을 위한 논거를 제시하는 능력이 일부에게는 통쾌하게 받아들여지고, 일부에게는 이성적 논쟁속에 인간적 배려를 말하며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호불호가 명확한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의 글과 책은 참으로 차분하다. 그 대상과 상황이 다를때 이를 파악하고 대응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전하는 글쓰기 영업기밀은 차분하고, 자신의 경험과 체득된 지식을 간결하게 전달한다. 그런 담백한 맛이 좋다. 국가란 무엇인가를 보면서도 유사한 경험이 있다. 누군가에게 도.. 2015. 8. 17.
대통령의 글쓰기 [도서]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저 메디치미디어 | 2014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강원국, 자칭 베스트셀러 작가를 처음 알게된건 작년 Facebook을 통해서다. 짧은 일상의 글을 통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매력적인 분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낸다는 글을 년말인지 년초인지 보게됬는데, 이와 별개로 노무현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글을 지인을 통해서 접하며 구구절절 참 맞는 말이라 생각했다. 갈무리를 해서 받고나니, 글쓴이이의 이름이 같다. 항상 이런 촉은 꼭 맞는 것 같다. 내가 산 책이 6쇄나 되니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것은 정말 축하드려야할 일이다. 그렇다고 작가가 나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ㅎㅎ 이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사람(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생이던 사회인이던 글은 쓰게.. 201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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