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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3

한 해가 흐르고, 2025는 틀림없이 피해가지 않는다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5 출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구름과 하늘이 멋진 모습을 뽐낸다. 잠시 드러낸 파란 하늘의 모습에 시선을 뺏기다 얼른 사진을 한 장 찍었다. 요즘 이렇게 기분 좋은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다. 이런 마음이 시대에 대한 나의 시각을 반어적으로 보여준다.   IMF때의 망한 나라처럼 천정부지로 치솟는 환율은 걱정보단 무섭다. 세상을 움츠러들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런던에서 맞이한 브렉시트의 현장, 밀라노에서 봤던 "뭐야 트럼프라고"했던 기억 때문에 트선생 시즌2는 사실 놀랍지 않다. 왜냐하면 2018년에 새로운 경제질석 격전의 한가운데를 걸어왔기 때문이다. 다만 이걸 또 한다고?? 그런 생각이 있긴 한다. 하늘에서 펼쳐진 무지개라고 하긴 조금 칙칙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것도 무지개라면 올해 벌써 5번째 무지개를 보니.. 2024. 11. 9.
기정학(技政學)? 세상이 이렇게 변한다고? - 카이스트 미래 전략 2023 (2) 미래 예측은 과거의 축적, 현재의 상황과 추세로 데이터에 근거한 확률이 될 수도 있고, 논리적이고 추상적인 추정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상상의 비중이 높다면 예언에 가까워지고, 합리적 데이터의 확장이라면 예측에 가깝다. 또한 합리적 예측이라도 편향적 데이터 분석이 동반되면 확률이 떨어진다. 이 모든 핵심에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약 200페이지의 1부를 읽으면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의 핵심은 이해할 수 있다. 2부는 7대 분야의 각론에 가깝다. 조금은 대강 철저히, 관심 있는 부분은 자세히 읽어보면 약간은 기술 관점의 미래에 가중치가 있고, 일반적인 사람의 시각에서는 의구심도 있다. 그럼에도 상당히 인문학적인 소견을 잘 더했다고 생각한다. 1. 사회분야 메타버스의 부분을 사실 크.. 2022. 11. 7.
[天上雜夫] 영업, 기술, 서비스 영업을 오래 했다고 생각하지만 업을 번창하게 한다는 일은 쉽지 않다. 처음에 무엇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하면 할수록 "Don't sales for sale"이란 생각을 한다. 이렇게 되면 점점 스스로 닳아 없어지는 하수가 된다. 일상에서 "Sale"이란 글자는 판매가 아니라 할인판매를 상징할 뿐이다. 싸게라도 팔아야 하는 현실은 당당하고 자부심이 넘치는 느낌이 아니라 왠지 굽신굽신하는 모습이다. 박리다매로 부를 축적하는 소수가 있지만 이런 류의 영업을 나는 걸레 영업이라고 생각한다.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걸레는 아무거나 닦는 데 사용한다. 영업의 격이란 의미에서 붙여 본 말이다. 과하다면 욕먹는 수밖에. 일부 섬유 영업을 걸레 영업이라고 저속하게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을 잘하면 또 대단한..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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