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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3

세상은 변한다. 그런데 가끔 아리까리해. 통섭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을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기술분야의 동향, 그 동향이 생기는 이유와 기술적 배경, 미래에 대한 예측이 시대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다. 상공회의소의 ICT conference도 괜찮은데 좀 더 전문적이고, 이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를 사두고 손이 잘 가지 않았다. 바쁘기도 하고 여러 복잡하고 산재한 일들을 처리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아이가 먼저 쓱 읽고는 대충 이해는 잘 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책이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잘 된다니 조금 신기하다. 명색이 X세대다. 원래 알 수 없는 종자들의 출현이란 의미지만, 나는 세상이 X표 맞춘 세대라고 해석 중이다. IMF, 인터넷, 걸프전, 벤.. 2022. 2. 27.
지금 대한민국에서 요구되는 기업 리더에 관하여 - 초격차, 리더의 질문 초격차라는 잘 만들어진 단어를 통해서 저자의 지향점, 원칙, 노력과 삶의 이야기를 첫 권에서 접했다. 그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세세한 사례와 의견이 아니라 권오현이란 사람의 원칙이다. 자신의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에 충실하고, 세상의 변화에 원칙을 끊임없이 다듬는 과정이란 생각을 했다. 내가 관자, 레이달리오의 원칙을 보면서 느낀 점은 그들의 원칙을 세우고 될 때까지 했다는 생각과 될 것을 선택하는 안목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빨간색의 표지에 꽉 채운 격(格)은 그 궤를 같이 한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큰 조직을 운영하고, 조직 속에서 성장하고 성과를 내는 시간 속에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후세대에게 전달한다는 생각도 많았다. 은퇴한 삼성 임원을 동종업종의 후배로 만날 기회가 있었었다. 책에서나 나오던 .. 2020. 9. 20.
ICT 산업 전망 컨퍼런스 2019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루 종일 앉아서 무엇을 듣는 것은 쉽지 않다. 컨퍼런스에 가서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전에 읽어 두었던 4차 산업 기술 트렌드에 대한 책과 해외영업 현업에서 느끼는 미시적 거시적 경제 이해가 도움이 된다. 듣는 관점은 내가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과 강연자들의 관점의 차이, 그 차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곱씹어 보는 시간이었다. 기술에 관한 부분은 최근 읽은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이 아주 유익하다. Gartner의 발표는 이 책의 한 부분을 요약정리한 수준이고, 각 강연자들이 말하는 AI 기술의 빛과 그림자도 전술한 책에서 더 깊이 있게 볼 수 있다. ICT가 세상을 바꾼다 인간의 문명은 기술을 포함한다. 기술은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인간의 효익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개선되어 ..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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