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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한다. 그런데 가끔 아리까리해. 통섭의 시간이 필요한 이유 -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

by Khori(高麗)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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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을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기술분야의 동향,  동향이 생기는 이유와 기술적 배경, 미래에 대한 예측이 시대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상공회의소의 ICT conference도 괜찮은데 좀 더 전문적이고,  책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있는 구성이었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를 사두고 손이  가지 않았다. 바쁘기도 하고 여러 복잡하고 산재한 일들을 처리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아이가 먼저  읽고는 대충 이해는  된다고 한다.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책이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된다니 조금 신기하다.

 

 명색이 X세대다. 원래   없는 종자들의 출현이란 의미지만, 나는 세상이 X표 맞춘 세대라고 해석 중이다. IMF, 인터넷, 걸프전, 벤처붐, 금융위기, 싸스, 메르스, 코로나, 미중 무역분쟁, 한일 무역분쟁,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스마트폰, 모바일, 모바일 앱... 온갖 사건사고와 기술변화 속에   하다 보면 바뀌고, 익숙해지면 바뀌고 사람을 가만두지 않는다. 사실 세상은 그렇게 끊임없이 사람들에 의해서 변한다.

 

 변화의 핵심은 특정한 상황에 대한 이해(want의 시장, 인간 욕망의 시장), 문제의식, 문제를 해결하는 기준과 정확도, 기준과 정확도를 만들기 위한 데이터의 추출방식이 결국 지식의 총량으로 결정된다.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전화기도 결국 이런 지식에 따라 결정되었다. 완료가  후에는 인간의 감성에 맞추는 작업이 뒤따른다. 아직도 아이폰의 혁신적 접근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수행한 작품이란 점이다.

 

 이 책은 현재에 벌어지고 미래에 어떻게 될지   없는 것들을 통해 배경지식을 전달한다.  첨단기술이 갖는 장점과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가 함의하는 더 깊은 문제점을 연결해서 설명한다. 간단하게 말한다면 NFT 같은 것이 나오는 이유와 같다. 디지털의 약점인 원본성의 입증 문제, 이 원본성과 진실과의 관계, 궁극적으로 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진실과 안전에 관한 일이다. 이 또한 인간의 문제다. 

 

 두 번째는 요즘 빌 게이츠의 말처럼 바이러스의 문제다. 최근 20년 동안 홍콩 싸스, 중동 메르스, 코로나까지 바이러스에 인간은 속수무책이다. 동시에 에너지 문제와 환경, 사실 경제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발생하는 NETZERO(한국 정책, 탄소절감), 과학기술과 전쟁의 연관성이다. 지금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유튜브로 보면서 스스로 놀랄 때가 있다. 축구경기도 아니고 사람이 죽고 건물이 파괴되는 장면을 걱정 반 호기심 반으로 찾아보는 나를 보면 이게 정상인가? 이런 생각을  때가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 중심의 패권이 중국가 맞붙고  사이에 처한 한국의 지정학적, 경제적 문제를 말한다. 암호화폐는 현재는 오락과 투자를 오간다면 미래에 정말 기축 화폐의 역할을 갖고  것인가의 문제다. 중국의 위챗 페이를 보면 동전 없는 경제는 상당 부분 진전했다. 굳이 이런 실물화폐가 없는 경제를 에스크로스 결제와 같은 암호화폐로 대체할 것인가? 그것도 정부들이  것인가? 이런 문제가 아닐까? 나는 시간의 문제지 바뀌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은행도 핀테크 이야기 테스트하고 실용화하는 단계지만 점진적인 변화는 불가피하다고 믿는다. 다만 보안과 안전에 관련된 선결 과제가 어마어마하게 많을 뿐이다. 동시에 노령화에 대한 문제와 다양한 이해관계가 세대 간의 문제로 확장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그렇다. 어떤 사회 시스템이 공정, 정의 평등, 자유에 대한 사회적 동의를 이끌어낼지 궁금하다. (유사 이래 이런 적이 있었나? 인간들이 원래 소란스러운데) 블랙아웃은 글쎄? 에너지 문제는 중요한 국가 전략문제가 되고 있다. 에너지 문제는 환경, 경제, 기술, 사회와 다양하게 연결된 복합 문제들이다.  생각에 현재 인류는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식량생산과 에너지를 생산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 개발하고 미래 방향을 추진 중인 비전을 통해서  분야의 전략을 예측한다. 사회, 기술, 환경, 인구, 정치, 경제, 자원에 대한 전략이다.  부분은 조금 아쉽다. 카이스트 미래전략의  분야에 대한 공통된 테마를 던졌으면 어땠을까? 미래? 지금 아무리 떠들어봐야 미래는 똑같이 구현되지 않는다. 미세한 분야에서만 가능하고 시간 예측은 더더욱 어렵다. 쉽게 마이너리티 리포트(AI, Big data)와 레디 플레이어 원(메타버스), 알리타(Robot)를 보면 내가 사는 동안에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초기 proto type을 통한 진화를   있다고 생각한다. 자율주행도 마찬가지다. 차만 준비되었다고   있는 일은 아니다. 막대한 데이터 통신과 연산처리 능력, 지형지물과의 통신 표준 등 넘어야  선은 아직 많다. 구현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략보단 예측에 가깝다. 당장 저출산 문제는 출산으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  대책은 마땅하지 않다.  책에서 말하는 정치전략(제도와 정책)이 사회와 경제에 어떻게 적용되어 출산을 고려할 여유를 만들어  것인가? 동시에 식량 생산과 국제 SCM을 어떻게 조율해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하나의 문제를 하나의 문제로만 해결할  없다. 세상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복합적 연결관계와 구조에 관한 데이터 접근성과 사용성이  다른 불평등(?)을 만들  있다.

 

 이것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책은 어마어마한 가격에 팔렸다. 책이란 관련 주제에 대해서 많은 데이터를 나름 체계적으로 공식이나 알고리즘처럼 정리한 것이다. 결국 인간 사회란 데이터, 진실한 데이터, 검증된 데이터를 창조할 수 있는 자가 가장 큰 힘을 갖는다. 노래로 치면 작곡가와 마찬가지다. 데이터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다음으로 혜택을 받는다. 가수와 마찬가지다. 이런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도 혜택을 받는다. 엔터테인먼트 회사라고 할까?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도 지식의 수준에 따라 가격이나 희소성이 결정된다. 서비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것이 여러모로 복잡하게 연결되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그렇게 만든 것들이 인간과 인류를 위해서  사용될 것인가? 사실  문제가 인간의 안전과 미래에 대한 가장  화두가 아닐까? 오늘도 넘나드는 총알과 미사일을 보면 그런 생각이 안 드나? 각론으로 보면  이해가 되고, 전체의 연결된 구조를 보면  아리까리한 이유다. 인간이 이런 일을 해서 위대해질 것인가? 이런 복잡한 일은 대강 철저히 하는가?를 확률과 상식적으로 보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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