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자15 2014.10.21 하루일과 연차도 없건만 오늘 회사를 안갔다. 아침부터 우리 파트 전직원이 교육을 받기 위해서 다녀왔다. 비오는 날 교육이라뉘..업무연관성과 관련된 부분이라 개념, 실무를 위한 기초 교육이다. 기초가 잡히면 최소한 한두번은 더 해야하고, 그 이후에는 각자 얼마나 사용하고 연습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잔여교육을 남겨두고, 이번엔 업종관련 국제잡지사에서 진행하는 시장세미나에 갔다. 하는 일도 없이 엄청 바쁘다. 오랜만에 또 자주보는 업계 사람들과 인사하고..잡시자 한국사장님, 본사 대만 사장님과도 오랜만에 인사를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요즘과같이 성장동력이 없을 때엔 머리를 써서 차별화하는 방법밖에 없다. 중국의 저돌적인 폭발력에, 대만도 기업생태계가 파괴될까 우려하는 듯 하다. 전시.. 2014. 10. 22. [사기열전(史記列傳)] 3 노자 한비열전 노자한비열전은 무위와 자연의 회귀등으로 상징되는 노자와 장자의 이야기, 노자의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지만 한비라로 대표되는 법가사상에 대해서 볼 수 있는 장이다. 유교에 대해서는 따로 한장을 할애하고 있으나 노자가 가장 앞에 나온것은 또한 사마천의 마음이 아닐까한다. 이장의 맺음에서 사마천의 마음은 명확하게 나타나 있다고 생각한다. 노자를 은둔과 도피의 철학, 전제정치의 저항이란 소극적인 뜻으로 해석하지만..한번 읽어본 도덕경도 충분의 통치의 수단으로 본다면 공자의 말보다 더 무서운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다른책으로 도덕경을 볼 계획이기 때문에 이건 다음기회에 낙서를 해 볼 계획이다. 그보다 서점에 가서 루쒼의 소설집이 보이면 관문을 나서며라는 것을 한번 읽어 보라고 해보고 싶다. .. 2013. 12. 11. 순리라는 생각이 맴돈다. 잘 읽었는가? [도서]노자와 21세기 1 김용옥 저 통나무 | 199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도올선생의 책을 내가 자주 보는 이유는 학자로써의 언어와 대중의 언어가 절묘하게 섞인다.가끔 촘스키란 언어학자보다도 사용하는 언어의 정확한 의미를 찾아가는 저자의 노력과 설명이 이해에 큰 도움이된다. 이도 없다면 분면 반의반도 이해하기 어려울듯하다. 전에 읽은 3분고전과 학자적 해석은 차이가 있지만, 의미의 차이는 적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3가지의 텍스트본으로 비교설명하시는걸 보면서 참 다채롭고 때론 어렵고, 쉽고 그렇다. 문득 보다가 바로 잠든 자본론이 왜 어려운가는 선생의 말처럼 인간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여 그런듯하다. 무릇 통달하면 듣는이의 수준에 맞게 설명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나야 듣고보는 수준이라서 남을 가.. 2012. 8. 2.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