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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3

걱정은 해결책이 아니다 -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다. 걱정해봐야 벌어진 일은 하나도 해결되지 않건만 항상 걱정을 한다. 카네기가 한 번만 읽지 말고 자주 읽으라는 말은 인간의 문제를 잘 지적했다고 이해되고 잘 마케팅된 조언이라고 본다. 벌어진 일을 해결하는 것은 실력, 실력을 만드는 지식과 경험이 내 안에서 축적될 때에 가능하다. 그 후엔 걱정의 대상을 해체하기 위한 시간의 순서, 순서에 맞는 행동을 결정하면 된다. 물론 실력을 뒷받침하는 좋은 성품이 더해져야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력을 받아 더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할 수 없는 일은 받아들여야 할 뿐이다. 이것을 배우는데 얼마나 걸릴까? 내 경험으로 보면 꽤 오래 걸렸다. 그것도 기대하는 수준도 아니다. 이해의 초입에 다다르는데 38년을 넘게 사용했고, 몇 가지를.. 2022. 1. 1.
채근담 채근담, 담백한 책이다. 높낮이가 없이 차분하고 잔잔하다. 이 책을 다시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이유는 작년 SNS에 올라온 친구 녀석의 사진과 글 때문이다. 서울에 놀러 온 녀석에게 준 책이었다. 세월이 지나 아직도 잘 읽고 있다는 글을 보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채근담을 다 읽지는 못했다. "삶이 무거울 때 채근담을 읽는다"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각 장을 시작하는 캘리그라피는 투박하지만 힘이 있다. 책은 여전히 담박하다. 책을 읽으며 홍응명이란 사람을 상상해 본다. 내 생각에 대부분의 철학자들은 한 분야에 꽂힌 사람들일 수도 있고, 인생의 상처와 한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내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있다. 평범하기보단 미친 사람들에 가깝다. 평범함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그것을 통해.. 2021. 1. 24.
20200512 주식일기 - 상황조치, Dart App, 마음공부 지인은 용돈갖고 현질오락하려면 KOSPI에만 투자하라고 한다. 가치와 장기 투자를 하라는 말로 해석된다. 그런데 내 성향은 다 성장한 기업보다 성장할 기업들이 훨씬 좋다. 젊음에 대한 동경보다는 역동성이 좋기 때문이다. 어제는 미국에서 리쇼어링처럼 반도체 자가 생산을 한다는 말을 했다. 가능할까? 아디다스가 자동화로 독일에서 운동화 생산의 효율을 입증했었다.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조금 의문스럽다. 설계능력과 생산능력은 둘 다 필요하지만 또 조금 다르다. 23%를 넘어서던 수익율이 어제는 조금 내려왔다. 오늘도 그럭저럭 고만고만한 장을 기대했다. 어제 GST와 에프엔에스테크를 더 매수했기에 이 두가지 종목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에프엔에스테크는 하락을 했지만 내가 분석해보고, 정보를 모아보면 나쁘지 .. 202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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