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시그마북스3

머릿속 생각을 제대로 말하는 법 책의 서문이 재미있다. '더 좋든 더 나쁘든 말이다'라는 문구가 재치있고 사람의 호기심을 끈다. 그 순간 순발력있게 말을 짜르듯 빨리 책을 넘기길 권한다. 글을 쓰는 것을 말하는 것처럼 이어가고 있다. 책의 목적과 방향을 자신의 의도에 잘 일치시켰다. 되짚어 보면 머릿속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것에는 상당한 시행착오와 다방면의 학습이 필요하다는 말을 저 문장이 품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타고난 성품을 학습된 장점을 통해서 보완해야 한다. 책의 서문과 목차를 통해서 이 책의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다. 아래의 주제와 설명, 주제별 사례를 읽어 보면 나도 머릿속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고 말로 할 수 있고, 나의 앞에 있는 상대방들이 호응과 과한 리액션을 할 것 같은 기분 좋은 생각을 들.. 2018. 1. 14.
중국의 지혜 [도서]중국의 지혜 렁청진 저/김인지 역 시그마북스 | 2014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책을 다 읽고 길을 걷다, 신발끊을 고쳐메며 빤히 세상을 바라보는 선거 포스터를 보면서 웃음이 난다. 신발을 묶을때는 신발을 봐야하고,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을때는 밥공기를 똑바로 봐야한다. 얼굴을 알리려는 의도겠지만 신발끝을 묶으며 빤히 목표나 무엇가를 바라보는 모습이 나는 표리부동하다고 생각했다. 혼자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에밀의 말처럼 모든 사람의 말속에 빵점도 없고, 백점도 없기에 자유를 보장해야한다는 생각, 진실의 함량이 백점에 가까운가 빵점에 가까운가라는 질문과 동시에 상황에 적절한가를 생각해 보게된다. 최근에 중국인이 쓴 저서들을 보면서 동양삼국이 동일한 문화적인 배경을 갖고 유사한 사고체계와 문명의 의.. 2014. 8. 23.
현대 경영, 마키아벨리에게 답을 묻다 [도서]현대 경영, 마키아벨리에게 답을 묻다 랄프 리슈 저/엄성수 역 시그마북스 | 2014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2014년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상당히 재미있는 책을 봤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현실적이고 자신감에 찬 마키아벨리라는 생각이 갖게 한다. 경영학적인 측면에서 군주론의 부분들이 인용되고 설명되지만 이를 풀어가는 사람의 의도가 대단히 선명하다. 동양의 난세에 한비자가 유행한다면 서양의 마키아벨리즘이라 할만 하다. 한비자에 관한 책을 보면서 문득 대조적인 마키아벨리의 생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 유사한듯 미묘한 차이가 서로 존재하는 것같다. 스케일과 관점에서 한비가 훨씬 더 넓다고 생각되는 것은 세상을 제대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한 측면이라면, 마키아벨리는 세상을 운영하는 군주에.. 2014. 7.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