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심야식당1 사람이 그리운 사람들, 함께 밥 먹자 - 심야식당(★★★★) 농담으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사람에겐 하는 말이 있다. "남자는 남자를 끊고, 여자는 여자를 끊으면 된다". 틀린 말은 아니나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잔잔한 음악, 화려한 동경의 거리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나레이션이 깔린다. 간략하게 내가 일을 시작하는 시간,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것에 대한 설명이다. 그런데 묘하게 여운이 있다. 마스터가 운영하는 가게는 허름한 식당이다. 그 허름하고 겸손한 가게에 마스터가 있다는 설정, 화려한 도시의 뒤편에서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하는 마스터의 존재가 아주 좋다. 우리는 너무 익숙한 것을 떠나 화려한 불빛을 쫒는 부나방 같은 생활에 눈길이 간다. 예전 일본 책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는 단골 술집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나는 단골 밥집.. 2020. 2. 2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