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로 광합성하는 녀석들 - 범죄의 재구성 (The Big Swindle ★★★★★)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공통점은 감독이 같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면 2004년에 본 것 같기도 하고, 안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리까리하다. 전체적으로 안 본 느낌인데 후반부 장면과 대사 때문이다. 당시에는 심야영화 3편 이런 것이 유행했던 것 같다. 멀티플렉서관이 생겨서 회전율은 좋아졌지만 가끔 어린 시절 동시 상영이란 시스템이 훨씬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안 되는 것은 상업주의에서 죄악인가? 광고 봐주는 비용을 극장이 준다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다. 내 시간을 왜 극장 맘대로 ㅎㅎ 배역이 정말 화려하다. 지금 이렇게 캐스팅하면 망하지 않을까? 박신양, 백윤식, 염정아, 이문식, 천호진, 박원상, 김상호, 임하룡, 윤다경, 김윤석 이 정도면 부러울게 없는 수준이다. 아쉬운 점이..
2022.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