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예술의 전당3 Life 사진전 주말 날도 더운데 큰 아이는 과외를 하고, 작은 녀석은 학원에 다녀온단다. 아저씨의 주말은 참으로 심심한데 덥기까지 한다. 피곤함을 달래려 휴식과 밀린 수면의 기회가 박탈되는 참담한 현실이다. 분주한 마나님이 도서관에 가냐는 말에 영혼없는 "응"이란 대답과 함께 얼마전에 얻은 표를 들고 예술의 전당에 가기로 했다. "To SEE LIFE, To SEE THE WORLD"라고 씌여진 슬로건이 인상적이다. LIFE 잡지의 특징과 identity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티켓뒤의 멋진 금발의 모델이라고 상상했던 대상이 슈바이처 박사라는 사실만큼 신선하다. 표와 함께 받은 팜플렛에 똘망똘망한 아이들의 사진이 들어 있다. 이쁘기 그지 없다. 우리 아이들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벌써 많이 커버렸다. 사진의 아이들처.. 2017. 7. 29. 빈센트 반 고흐 - 예술의 전당 공식 홈페이지 :http://www.vangogh2.com/ 지난주 아이들도 봄 방학이고 해서 예술의 전당에 있는 고흐전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말안듣는 나처럼 생긴 두녀석이 틈틈히 전화기로 오락하고, 재잘재잘 떠들어대고, 중간에 화장실에 다녀오겠다, 화장실가서는 안비켜주고 '메롱"을 날리는 큰녀석과 징징대는 작은 녀석들때문에 엄청 부산한 하루를 보낸듯 합니다. 밥먹고 머리깍고 마나님이 달봉이 별봉이를 모두 교회로 수거해 가신덕에 좀 한가하네요.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서 티켓부스에서 표를 끊고, 10:30분에만 한다는 큐레이터 설명을 같이 들으려 하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사람보호보단 그림보호를 위한 보안인력이 잔뜩있는데 큐레이터 설명시엔 꼼짝하지 못할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이 많아 관람수를.. 2013. 2. 25. 라 칼라스 (La Callas) 고흐 전시회를 보려고 검색을 같이 하다보니 사실 주변에 마땅하게 음식먹을 곳이 없는것 같았다. 근처에 아는 회집이 있긴한데 도통 그런걸 먹지 않는 큰 녀석과 티격태격하는 것 자체가 미안하고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도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검색을 하다보니 평도 좋고 해서, 온가족 나들이기도 해서 미리 예약을 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전세계 어디를 가나 평균이상의 맛을 보증하는 좋은 선택이다. 최소한 안먹는데, 싫어하는데 이런 소리가 안나오는 선택이다. 단지 조금만 시설이 좋으면 가격이 과한 것이 아쉬움이긴하다. 정말 재미있는건 내겐 이태리보다 체코에서 화덕에 직접 구운 이태리피자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가장 맛있었던것으로 기억된다. 예술의 전당에서 횡당보도만 건너면 얼마 안되서 좋은듯하다. 생각보다.. 2013. 2.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