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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2

[동양고전 특강] “성인이 되는 길, 결코 어렵지 않다” 천 원 지폐에 그려져 있는 퇴계 이황 [출처: 위키피디아] 글을 쓰기 전에 지갑에서 천 원짜리 지폐를 꺼내 보았다. 앞면에는 인자한 퇴계 이황의 얼굴이, 뒷면에는 도산서원의 절경이 그려져 있다. 이처럼 이황은 우리의 곁에 존재하는 친숙한 위인이다. 심지어 ‘이기’와 관련한 이론도 들어 봤다. 중, 고등학교 때 시험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러나 암기는 암기일 뿐. 지식에 대한 이해 없이 암기만 반복해봐야 자신의 몸 속에 녹지 못한 채 죽은 지식으로 존재하다 잊혀진다. 결국 우리는 이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셈이다. 과연 우리가 중, 고등학교 때 배웠던 이황의 말은 어떤 내용이었을까? 강연에서는 ‘향기로운 삶의 길을 열다’라는 제목으로 이광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와 성학십도를.. 2013. 4. 16.
퇴계처럼 [도서]퇴계처럼 김병일 저 글항아리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일상생활에서 가장 낮은 자리를 차지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퇴계선생이 맞을듯 합니다. 내가 퇴계 이황에 대해서는 많은 일화를 기억하지만 기고봉과의 필담에 대한 일화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한 존경을 이끌어 간 대학자의 모습정도이다. 가끔 우리가 위대한 위인이라고 하고, 잘 알것 같지만 세세하게 막상 따져보면 아는게 부족할 때가 많다. 책표지에 조선 최고의 리더쉽을 만난다는 부재와 규강각 교양총서등 글과 문헌자료들이 충실한 글항아리 책이라 기대가 많았다. 또 사고나서는 저자에 대해서도 찾아보게된다. 예전엔 책의 목차를 자주 봤는데, 요즘 제목만 보고 그 때의 감흥에 선택하는 책이 늘어나는 듯하다. 책을 통해서 세상 만물이 만들어 .. 201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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