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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서한2

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부르는가? (2)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2번 정도로 나눠 읽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던 500페이지가 3번에 나눠 읽기를 해야겠다. 아직도 기업 인수 및 합병, 회계와 평가, 회계 속임수, 회계 정책, 세금 문제를 더 읽어야 한다. 인수합병은 몇 번의 경험이 있지만 기대처럼 항상 좋은 일은 아니다. 변화를 대하는 자세가 사람에겐 불편하다. 불편하지 않을 때란 내가 바라던 것일 때뿐이란 생각이다. 회계와 분식, 회계 정책, 세금은 사실 복잡하고 어렵다. 실무적인 전문성 내지는 학습을 통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업에서 각 부서들이 서로 잘났다고 떠들지만 결국엔 마감 결과가 모두의 성적표다. 한 과목만 잘했다고 낙제를 면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다들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으면서 성적표가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모른다. 자기 돈을 사용해서 주식이란 다른 회.. 2021. 4. 3.
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부르는가? (1) - 워렌 버핏의 주주 서한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을 잘 읽어보라는 말을 많이 듣고 본다. 작은 책으로 꽤 재미있게 읽은 책에서도 같은 말이 나온다. 이제야 책을 읽게 되었다. 천천히 글의 뜻과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생각하며 보고 있다. 읽는 속도는 대단히 더디지만 상당히 인상적이다. 아직도 절반 이상 더 읽어야 한다. 나는 버핏이 사업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사업가가 사업을 잘 이룰 수 있도록 투자하는 기업가라고 생각한다. 한 분야의 사업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과 벌어들인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은 창업과 수성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잘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사업가와 사업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안목과 지혜를 통해서 두 가지를 얻어 낸 사람이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실력을 자신이.. 2021.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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