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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분투기3

거긴 왜 갔니? 그러게 말입니다 갑자기 금요일 논의하여 결정하고, 토요일 모여서 준비하고, 일요일 아침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해외영업을 하다 보면 격지 간의 거래로 인해 번거로운 일이 있다. 출장 간다는 소식에 어머니께서 "어디로 가니"라고 여쭤보시길래 "일본이요~" 대답했다. 역시나 "아니 하필 이렇게 지랄 맞을 때 거길 가니"라고 한 말씀 거드셨다.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것을 보면 엄마의 걱정과 보살핌은 끝이 없다. 나도 담당자, 담당 팀장만 보내면 편하다. 그러나 직원들의 출장에서 고려하는 것들이 있다. 직원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다. 두 번째로 업무적인 부분이다. 그들이 성과를 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직원들이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준비 없이 방치되거나(교육적 목적은 제외하고) 그들의 출장과 계획이 회사.. 2019. 8. 28.
Business Open Innovation 그리고 한일전 협력사업은 오랫동안 존재한 사업방식이다. 그렇게 규정하지 않았을 뿐이다. 인간 발명한 조직도 협력의 중ㅇ요성과 의미를 내포한다. 개발자들 사이에서 언급하는 GPL, Open Source의 구조에는 개방형 협력이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개방형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Business Open Innovation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혁신은 가죽을 벗겨서 새살이 돋는다는 고통의 과정을 동반한다. 이 협력을 위해서 뇌의 동작구조에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수 있다. 국내 업체를 2-3년간 돌아다니며 협력을 논의하다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존재한다. 경쟁의 시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의심하는 것이다. 협력을 논하며 방문했을 때 반응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의심의 눈초리로 뭐하러 왔는지 꼬치꼬치 묻는.. 2019. 7. 6.
21세기를 살아가는 20세기 기사단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나의 시각과 인지, 판단력에 의존한다. 고객과 협상을 할 때에도 그렇다. 얼마나 대표이사가 협상에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것은 현격한 지식이 차이에서 시작한다는 말을 사업본부 직원들에게 이야기했다. 말을 섞으면 아는 척하는 것은 쉽게 표가 난다. 드러내려는 노력의 부실함은 더 잘 드러나는 법이다. 모르는 척하는 것은 덜 표가 난다. 그렇지만 이것도 행동과 결과가 있기 때문에 결국 드러나게 되어 있다.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 지식도 중요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이 중요하다. 모든 사람을 이해관계에 근거해서 만나지 않는다. 사람을 만나는 과정에서 지식은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지식이 사람 사이에 창의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품격과 안목이 중요하다. 그 안목과 사람에 대한 품성이 지식.. 201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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