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희망회로4

왜 오마하의 현인이라 부르는가? (2)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2번 정도로 나눠 읽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던 500페이지가 3번에 나눠 읽기를 해야겠다. 아직도 기업 인수 및 합병, 회계와 평가, 회계 속임수, 회계 정책, 세금 문제를 더 읽어야 한다. 인수합병은 몇 번의 경험이 있지만 기대처럼 항상 좋은 일은 아니다. 변화를 대하는 자세가 사람에겐 불편하다. 불편하지 않을 때란 내가 바라던 것일 때뿐이란 생각이다. 회계와 분식, 회계 정책, 세금은 사실 복잡하고 어렵다. 실무적인 전문성 내지는 학습을 통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업에서 각 부서들이 서로 잘났다고 떠들지만 결국엔 마감 결과가 모두의 성적표다. 한 과목만 잘했다고 낙제를 면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다들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으면서 성적표가 어떻게 나오는지 잘 모른다. 자기 돈을 사용해서 주식이란 다른 회.. 2021. 4. 3.
20210401 주식일기 - 셀트리온 만우절 희망회로 메인은 셀트리온을 모건스탠리가 열심히 흡입하고 있다. 현재 6만주를 쉬지 않고 모으고 있다. 2달간 연기금이 내다팔아서 내려주고 물량주면.. 정주고 마음주고 아주 친한가보네.. 어째던 공매도도 시장참여자니 다 잘 먹고 잘 살아보자..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 일차트를 보다가 문득 20일 선 위에 올라서서 어마어마한 컵을 그린다는 느낌적, 의심적, 희망회로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 만우절인걸 뭐.. 기분이나 좋자고.. 2021. 4. 1.
202110328 주식일기 - 셀트리온 얼마까지 오를까? 상상해보기 호재가 생기고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매도에 대한 불만은 나도 있지만, 이들도 셀트리온 주식을 갖고 있는 참여잠임에 틀림없다는 사실이다. 탐욕으로 주식이 오를때 견제할 수단이 있어야 보호될 수 있다. 다만 그들에 대한 화살은 적정한 가격이라는 대다수의 생각과 달리 상승을 누른다는 불만이다. 이 또한 그들의 탐욕이다. 최근에 읽은 책처럼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란 탐욕은 도살장으로 가야할 뿐이다. Mr Market이란 조울증 환자인지 의사인지의 조치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위에 자료를 엑셀로 옮겨서 매출액의 2016-2021(추정치)로 CAGR를 뽑아봤다. 그리고 2016-2021(21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2X로 추정)해서 CAGR을 뽑아봤다. 그렇게해서 이 두 예.. 2021. 3. 28.
[天上雜夫] 복잡계 희망회로? 고장난 회로? ​ 집에 오자마자 누워 잠이 들었더니 새벽 일찍 일어났다. 수면시간을 생각하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당연한 일이 당연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세상에 많다. '왜 당연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생각해 보기 이전에 기분이 먼저 나빠진다. 가끔 당연하다는 것이 정말 당연한 것인지도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은 정보, 관점, 자신의 상황, 계획, 희망에 따라 생각한다. 나도 그렇다. 이 생각을 품고 세상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찰하며 얻은 것이 있다. 하나는 잘 듣는 것, 경청이다.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이 상황에서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에 관한 신중한 태도다. 그 마음이 없다면 나에게 이익이 되는 소리에 솔깃하고, 나를 질책하는 느낌이 들면 화를 낸다. 당연해 보이는 소리지만 당.. 2021. 3. 1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