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아보세 (書)
난 부자다
by Khori(高麗)
2013. 2. 23.
4월달 전시회 세개 오월달 한개를 준비하며 하다보면 "이거 미친거 아냐"라는 생각도 들다 또 언제이렇게 하냐 라는 생각이 오락갈한다. 혼또니 상태메롱이란 생각이든다. 그래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이든다. 집에는 주인님과 달봉이 별봉이가 있고 내가 햇님하면 되는것 아닌가? 또 사무실에 나오면 나를 이해해주는 오야도 있고 내 마음과 공감을 갖는 얼라들도 있고.... 뭔든 되던가 아님 잘되던가라는 생각을 한다. 옵티미스트는 아닌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든다. 마침 또 형님들 뵙고 술한잔 마시고 집에가는 길에 많고 많은 사람중에 사진처럼 눈에 밟히는 실루엣이 보인다. ㅎㅎ 다가가니 우리 얼라네. 챙겨서 집에 보내는데 마음이 왜 이리 므흣한지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난 참 행복하게 사나보다. 예전엔 행복은 상당부분 과거형이었는데 요즘은 현재형이된것 같다. 행복이 미래형이면 삶은 고단한 것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든다. 물질이 아니라 마음이 행복한자가 부자라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집에가서 부자니까 부자끼리 또 뽀뽀라도 해야지. 비록 점수는 꽐라아니고 꽈락이라도 ㅋㅋ. 아 포스를 유지해야하는 이런 경박함이란. ㅋㅋ 다스베이더님의 포스와 함께해야하는데. 다들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전 주말에 고흐랑 조우를 함 해볼려구요.
[YES24]
난 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