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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40년..내가 갖고 있는 책은 표지는 똑같은데 주황색이다. 그림속의 표지에서 선과 여백의 색이 다르다고 할까? 아마 이 책을 읽을려면, 조금이라고 한자의 의미 내지는 1950년대이전에 통용되는 용어를 조금 이해해야하지 않을까한다.
수주 변영로 선생도 책을 쓰며 말하지만, 누가 자신이 술먹은 이야기를 책으로 쓸까...하여튼 읽고나면 데굴데굴 구를정도의 황당함, 시대상황이 교차한다. 주선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단한 양반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술을 저분처럼 먹을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들도 술먹고 기억이 안날때도, 기억하고 싶지 않을때도, 꼭 기억해야할때도 있으리라. 어찌보면 다 나의 이야기인데, 누군 꺼리고, 누군 기록한 것일지도..
흥미진진하니 다들 한번 보시라~ 다만 똑같이 실행하면 경찰오고, 수갑차거나, 소박맞을수 있는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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