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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書)

들어눕기

by Khori(高麗) 2016.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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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연속적인 고객미팅과 업체회의로 기계에 무리에 온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임계점을 확실하게 돌파한듯 하다. 사람도 기계와 유사성을 갖는다고보면 대단히 긴 시간의 보증기간을 자랑하는 뛰어난 기계임에는 틀림없다. 관리하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다르긴하지만..


 금요일 오후부터 삐리리한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같이 다니고 아직도 근처에서 종종보는 친구녀석의 즐거움에 시간가는줄 몰랐으나 결국 토요일 내내 방굴러다니며 끙끙 앓게 됬다. 오늘은 마나님 손에 끌려 병원가서 바늘꼽고 누워있게 되네요. 마나님이 주사 다 맞고 올라오라고 했는데, 정신없이 두시간이 자고...간호사 누님이 '어휴..코골며 잘 주무시길래다 자리 못 옮겼어요'하시네요..

월요일날 오후 보고가 있지만 후딱 제끼기로 마음먹구요..오후에 고객미팅은 열심히 해보기로 마음먹구요..그나마 오늘 밀린 책은 조금보고..Yes24 리뷰어클럽도서는 이이서 최선을 다해서 봐야겠습니다..3월은 무려 15일이나 싸돌아다녀야 하는 일정이기에 얼른 기계보수해서 그만 드러누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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