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Все счастливые семьи похожи друг на друга, каждая несчастливая семья несчастлива по-своему.
Happy families are all alike; every unhappy family is unhappy in its own way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엇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기 나름대로의 불행을 안고 있다.
누군가의 하소연을 듣다보면 가끔 '그놈의 소연이 참' 이런 생각을 한다. 덤으로 드는 생각은 '그래도 집나간 왕년이 찾는 것보다 낫나?!?!'
아침부터 생산일정과 고객들의 아우성으로 산만하다. 고객등록서류는 왜 이렇게 더딘지 '답답하네'. 온다는 자료는 함흥차사가 따로 없다. 그렇다고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바쁘기만 하다.
오늘 소연이가 찾아 온 동료를 토닥거리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된다. 아니 이 년은 오기만 하면 문젤세.. 집나간게 왕년이 찾는게 더 나은가?
이렇게 토다토닥하며 갑자기 안나 카레리나 첫 문장이 생각난다. 회사 꼬라지 잘 돌아가려면 화합이지 뭐.
2024년 맞이하며, 화이부동, 시종여일이라고 했는데... 내년에도 그래야 할 것 같다. 사는거 뭐 있어? 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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