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잘살아보세 (書)

스텝업, 갈 때까지 가는거야?

by Khori(高麗) 2022. 11. 3.
728x90
반응형

 아침부터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베이비 스텝,  스텝, 자이언트 스텝, 울트라 스텝을 보면 게임 능력치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젠 금리 0.75% 정도는 감각이 무뎌진다. 주식시장도 내려갔다 올라오는 것을 보면  정도는 예측 범위라 생각하는 것일까? 다시 환율이 조금 올라서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서 검색해 봤다.

 

 신용, 유동성을 볼 수 있는 차트로 FRB에 가면   있다. 08년 금융 위기 당시 1M에서 2M으로 유동성을 늘렸다.  이후로 QE를 한다고 요란했는데 승승장구하는 그래프처럼 계속 올라간다. 14년 이후로는 4M 수준을 유지하고, 펜데믹이 본격화되는 시점에는 6M, 8M을 넘어선다. 08년 금융위기로부터 14년이 지난 시점에 8배 이상 부풀러 오른 셈이다. 단위가 밀리온 달러라고 하니 각자 계산해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 달러라니.. 아직 미국의 신용은 절대적인가? 이게 지속 가능한가? 환율을 보면 당분간 그렇다는 말인데..

 

 

 반면 08년부터 채권금리는 조금 하락세에서 조금씩 반전되는 분위기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의미는? 이자를   준다는 말인가? 위험이 커진다는 말이고, 인플레이션의 우려를 가장  원인으로 본다. 그래도 과거와 비교하면 높다고   없다. 장기간 QE를 말하고 실효성이 별로 없었다.  기간 동안 초저금리 영향과  다른 양적완화는 사실 버블이란 생각이 앞선다.

 

 금리격차는 돈의 흐름을 변경한다. 화폐란 상품의 수요공급이 변한다는 의미다. 아주 단순화를 하면 돈의 가치가 변경되면 동일한 화폐로 구매할  있는 양의 변화가   있다. 금리가 높다는 말은 시장의 수요가 부족하다, 유동성이 적다는 말일  있다. 하지만 지금은 엄청난 돈을 풀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돌아다니는 돈을 줄이는 작업이라고 본다. 모두들 인플레이션의 위험에 집중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원달러 환율을 보면 08년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 이것이 대외환경의 문제인가? 대한민국의 문제일까?

 

 엄청나게 유동성이 늘어났다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고 있다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100만 원에 8% 이자면 8만 원이라 큰돈은 아니다. 1조의 8%면 800억이라 엄청 큰돈이다.  돈을 운영하는 사람의 심리는 동일한 조건에서 다른다. 적은 사람은  벌려고 하지만, 많은 사람은  자금의 안정성과 확실한 수익보장이다. 명목이자는 인플레이션으로 차감된 실질이자율로 보면 삶의 태도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레버리지를 위한 차입,  부채를 줄여야 한다. 확실한 장기자금은 저축이 바람직하다. 시중은행 저축 잔고가 늘어나는 것도 당연하다. 경제에서 돈의 흐름은 하나의 결과다.  결과는 경제의 생산성으로 결정되고, 경제의 생산성은 기술, 사람의 노력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사람의 노력은 다시 제도와 법이란 정치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법과 제도는 국가 간 차이로 인한 협상을 요구하고, 복합적 외교가 결부된다.

 

 IRA와 같이 미국의 정책 영향이 가볍지 않지만, 최근의 동향을 보면 미국은 버블을 줄이고,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하고 있지? 그게  흐리멍텅하다. 각자도생인가?

 

#금리 #환율 #경제 #시각 #관점 #대한민국 #khori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