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공연 (劇)

엣지 오브 투모로우

by Khori(高麗) 2014. 10. 4.
728x90
반응형



귀국편에 보기 시작한 영화...


무한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 케이지 소령..공상과학 영화와 같이만 하루하루를 소비하는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SF공상과학 영화인데 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2분대는 전투에 들어가자 마자 몰살당한다. 외계인은 준비된 상태로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와 같이 인간이 절대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시간을 통제하기 시작한 케이지는 하루하루를 죽어가면서 또 서서히 변해가기 시작한다.


멋진 여전사 리타를 통해서 또 하나씩 알아가고 계속 된 진보와 발전이 정체된 그려로 부터 빠른 short-cut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녀와 동등한 수준이 되었을때 케이지는 다시 한번 더 발전한다. 시간을 제어하는 능력이 소멸되고 다시 원위치가 되었을때 정체된 그녀와 그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케이지의 작은 차이는 아주 큰 결과를 갖고 온다. 


반복되는 영상이 매일의 훈련과 같고, 매일의 조그만 차이가 결국 외계물질의 제거와 더불어 큰 결과를 초래한다. 이렇게 보면 작은 스토리이지만 내용은 알차다고 생각한다.


하루하루 소멸하며 삶을 소진해 갈 것인지, 하루하루 작은 것을 쌓아가며 살아갈 것인지 조금 돌아보게 된다. 못본 영화를 몰아보는 수 있는 것이 출장 중 작은 즐거움이다. 정신없이 다니며 잃어버리고 놓치는 것이 많은데 아니다 다를까 비행기에 재미있게 보던 책을 놓고 내렸다. ㅎㅎ


여전사..

728x90
반응형

'영화 공연 (劇)'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질라(디지털)  (2) 2014.10.0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0) 2014.10.04
트랜센던스  (0) 2014.09.29
남자가 사랑할 때  (0) 2014.09.29
용의자  (0) 2014.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