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천상잡부(天上雜夫)_ 사업관리 시즌 2 (해외영업 시즌 1) )

옳은 소리지만 기분이 나쁘다. 그래도 의사결정은 해야 한다

by Khori(高麗) 2019. 9. 6.
728x90
반응형

 우리는 선택을 강요받는다. 항상 결정을 하고 결과 때문에 후회한다. 웃긴 일은 결과가 좋은 결정이 좋았다고 자위한다. 운이 좋은 것과 선택이 좋은 것은 다르다. 실력의 유무를 구분하지 못하면 소화기 들고 스쿠버다이빙을   있기 때문이다. 

 

 경영학은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다. 인문학은 이런 의사결정을 도와주기 위한 다양한 사람의 사고와 행태를 알게 해 준다. 역사는 인간의 다양한 의사결정과 결과를 보여준다. 그런데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은 기분이 나빠지는 이유로 자신에게 불리한 의사결정,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결정을 선택한다. 인간이 무조건 합리적이거나 합리적인 것을 선호한다는 말은 개뻥이다. 모든 이론이 현실에서  통하지 않는 이유로 하나는  이론의 토대가 과거의 것이라는 것과 인간은 이성적이란 전제조건이 오차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상황이 바뀌면 판단이 바뀌는 인간의 특성과 미래에 대한 예측은 그래서 어렵다. 실시간(real-time)의 정리인 빅데이터 처리 분석이 하나를 극복해 준다고 해도, 인간의 비이성적 행동은 카오스의 영역이다. 그래서 나는 "네"라고 대답하고 그에 맞지 않는 행동과 결과를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을 아주  위험 요인이라고 본다. 그런데 다들 "착한 사람"이라고 옹호한다.  또한 불편한 진실이다.

 

 전략을 세울 때는 시도하고자 하는 것이 실패할 때를 가장 먼저 생각한다. 그렇게 출구전략을 검토한 뒤 전략을 쌓아간다. 실망과 실패의 부분을 인지하고, 이런 contingency case로 인해 좌절에 빠진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연애는 달라? 일상생활은? 부정적인 실패라는 의미보다 준비다.

 

 출구전략이 마련되면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한다. 목표다. 어떤 욕망이 생기고 행동을 옮기면 최종적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다. 목표는 상상의 영역에서 현실의 실존 영역으로 이동해야 가치가 있다.  이 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은 의사결정 검토 과정을 생각하곤 한다.

 

 1. 하지 말아야   (범위, 리스크 관리)

 2. 해야만 하는  (효과성 관리)

 3.   있는  (효율성 관리)

 4. 하고 싶은  (쓸데없는 것)

 

 목표는 실현된 것이 아니다. 전략은  목표를 얻기 위한 수단이다. 목표도 미지의 것인데 수단까지 하고 싶은 바램으로 무장하면 뻥이 되기 십상이다. 우리는 희망 때문에 힘을 얻고, 희망 때문에 망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타인 하고 하다 보면 불편해할 때가 많다.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손쉽게 얻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상에 무엇하나 쉽게 얻어지는 것이 있는가? 그래서 진실은 자주 불편하다. 그러나 우리는 진실을 추구한다. 불편해질 각오가 목표까지 인내하는 과정이니 당연한 일이다. 삶은 참을 인자를 머리에  개정도 세기고, 목표, 욕망, 이성을 이고 지고 안고 달리는 경주라고 생각한다.

 

#불편한진실 #의사결정 #해외영업 #khori

 

 

 

모르면 할 수 없고, 알면 할 수 있는 것?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