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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_경제_IT(冊)

위대한 CEO가 우리에게 남긴 말들

by Khori(高麗) 201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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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위대한 CEO가 우리에게 남긴 말들

조선경 저
위즈덤하우스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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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처럼 각 편이 경영자와 화두,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각 상황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꽉 채운 100이 아니라 넘치는 110가지의 이야기는 천천히 읽다보면 버릴 말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번쯤 들어봤던 내용도 많지 않을까합니다.  책의 구성이 생각, 소통, 결정, 행동, 극복이란 상징적 단어로 경영자들이 당면한 환경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사람도 처해있는 상황에서 인지하지 못했던 다른 점을 찾아내고, 알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한 것을 되새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되는것 같네요. 기업을 경영하는 방법이 한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들 그 업의 정의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찾아가면서 체감하는 것은 크게 다른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다가 몇번이나 다시 목차를 읽어보게 되는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의견과 저런 의견모두가 지향하는 바와 사람과 경영의 조화를 도모한다는 큰 뜻 자체는 모두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책을 딱 피면서 1편을 읽고 답답해서 담배를 한대 피러나가게됬습니다. 하루종일 책상머리에 앉는 직원은 짤라야한다는 말이 기억나고, 바쁘기만 하고 무엇인지 하다가만 상태인듯한 요즘..."하루종일 부지런하기만 하면 무슨 전략적인 사고가 나오겠는가"라는 도발적인 시작은 매우 신선하기도 하고, 저한테는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물론 이와달리 심도있는 기술적인 다양한 책들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수고스럽게 잘 정리한 짧은 핵심을 통해서, 앞서간 경영자들이 갖고 있는 탁월한 관점과 생각들을 보게됩니다. 반면 내의 나이브한 사고와의 차이점을 스스로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스로 선택한 과정속에서 스스로 발전시킬 한가지만이라도 찾아낸다하더라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결과가 바뀌고, 그 좋은 생각으로 함께하는 사람들과 주고받게되고, 공동의 목표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산재한 장애물을 극복해가는 것이 기업이란 유기체를 운영하는 경영자들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책에서 주로 최고 경영자들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구성원들 스스로 이런 과정과 목표를 이해하는 과정으로도 참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내용도 좋지만, 오랜기간 작성한 글을 새롭게 배치함으로 더 좋은 의미로 도출한 부분도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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