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메일 계좌는 0% 수익에서 횡보중이다. ㅎㅎㅎㅎ 셀트리온 그래도 기업실적과 성장은 긍정적이다. 기업내재가치만큼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기분이 좀 나쁠 뿐이다. 에잇!
Tiger 금은선물, Kodex 은선물을 조금씩 더 샀다. 금과 은을 산다는 결정 배경은 무엇일까? 금과 은이 강력해 질 때는 언제인가? 그런때가 지금은 아니지만 2-3년 뒤에는 올 수 있을까? 그런 불안감에 대한 헤징이라고 생각한다. 원유는 금과 은보다는 짧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움직이고,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면 아직도 악마의 눈물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20년 1-2월까지 올라가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내려오고 횡보중인 상태가 1년이다. 다시 올라가는 시점은 년말 내년초가 아닐까? 그런 근거없는 추정에 근거해 보기로 했다. ETF를 샀다고 레버리지나 인버스를 살 생각은 없다.
K-바이오는 구성을 보니 셀트 3형제가 40%, 삼바가 25%정도 된다. 셀트리온을 갖고 있으면 삼바에 적대적이라는 것도 편견이다. 삼바를 갖고 있다고 셀트리온에 적대적일 필요가 없다. 괜찮은 기업 두개를 쉽게 갖을 수 있고, 이 바이오 업종이 성장할 것인가를 보면 구성상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여튼 EFT를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조금씩 저축해봐야겠다. 수익은 알 수가 없지.
세컨계좌는 몰아놓은 종목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원래 메일 계좌의 수익=세컨계좌 씨드머니와 동일하게 하는 목표인데, 이러다간 세컨이 메인을 먹여살리는 구조가 될 판이다.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시류를 잘 타야한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안좋다 조증이 생기는 것 같다. ㅎㅎ 계획은 계획일 뿐인가..쳇
메인계좌 셀트리온은 장투돌입에 따라 자금이 묶여있다. 천보는 16만원대에 더 사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올라서 좋지만 뭐 아쉽다. 테스타는 잘 수익내고 익절했다. 리노는 다시 15만원 전후까지 올까? 주주들은 욕을 하겠지만 한 번 왔으면 좋겠다.
SK케미칼, SK이노베이션은 25만원 20만원 왔을때 타이밍이란 생각을 했지만..그런 기회가 케미컬은 아직 아리까리하고 이노베이션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하네. 이노베이션 주주한테 치킨이나 얻어먹어야 겠다. 제약주를 쭉 보면 셀트리온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전두환 표현인 "왜 나만 갖고 그래?"라는 말이 생각난다. ㅎㅎ 티씨케이는 12만원에 샀을때 작은 이익이 아니라 갖고 있었어야한다는 반성의 입장에서 갖고 있다. LG화학은 70만원후반은 고사하고 80만원 수준에 몇주라도 살껄.. (물론 셀트리온 손절매를 동반)이란 생각이 들지만...어쩔 수 없다. 카카오도 그런걸 뭐.
남의 떡이 커보이면 마찰비용(잦은 거래)가 발생하고 미실현이익과 실현 손실의 굴레에 갖힌다. 인내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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