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계좌의 마이너스가 많이 줄었다. 120일 전 가격수준 대비 현대 가격비율과 비슷하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해관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셀트리온 3형제에 대한 분식논란은 과하다는 생각이다. 말이 갖다붙이면 되지만 장기간에 걸친 감리와 감리막바지에 붙여서 정리하는 철밥통 공무원을 보면 이제 우리 사회의 개혁은 시민과 사회라기 보다는 정치의 밑에 붙어서 소신과 철학없이 철밥통을 차는 공무원이 되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주식이 아니라 세상의 변화에 부흥하지 못하는 공무원 카르텔의 개혁이 시급하다. 다음주에도 조금 올라서 전체 -26%가 -20%대에 진입하길 바라는 중이다. 이 계좌도 몇 개월째 관망중이다. LG엔솔 공모주 수익거래가 금년 거래의 모두다. ㅎㅎ 신한금융투자계좌인데 셀트리온을 담아두고 스스로도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든다. 수수료도 없는데 농협계좌로 다 넘겨버리고 싶지만..
한국투자 계좌는 아예 쳐다보지 않는다. 공모주가 조금 있는데 아셈스는 그렇다쳐도 현대중공업, 카카오페이 조금 내렸을 때 산걸 진득히 갖고 있었어야 하나.. 하여튼 AT&T 미니스톡으로도 배당과 수익을 합하면 15%정도 수익이 나서 다행이다.
본 계좌가 산비탈 라이딩을 탄 관계로 아예 손을 대지 않고 있다. 대신 일정한 자금으로 마지막 농협계좌로 단타도 하고 그 와중에 또 셀트를 모으고 있다. ㅎㅎ 미친건가? 삼성SDI, Naver, 현대모비스, 현대차, 피에스케이, 포스코케미컬로 단타 이익을 내며 처분하고 다시 셀트리온을 조금 더 하고, 제약과 헬스케어도 조금 샀다.
기관이 아니니 자전거래는 할 수가 없고, 대신 두 계좌로 작은 수익과 일부 스윙거래, 단타거래를 하며 악착같이 한 달 용돈이상은 벌고 있다. 이러다보면 내가 뭐하는 짓인가? 주식투자의 목표는 본전인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ㅎㅎ
아직도 사업의 방향, 재무건전성, 수익성, 자사주매입, 합병등을 고려하면 회사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진다고 할 수 없다. 대신 이 주식에 빌붙어서 올려서 수익을 내고, 내려서 수익을 내는 마귀떼들이 좀 못돼보인다. 이 종목을 보면 주식투자에서 피도 눈물도 없이 약자를 쥐어짜는 냉정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가 형편없다면 이런 행위도 불가능하다. 벌써 주가조작으로 잡혀갈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 건전한 투자의 범위라는 규정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지만 한푼두푼 벌기위한 행위를 보면 복마전이 따로 없다. 고평가되었다고 보는 시점도 있고, 그에 대한 다양한 설명도 있다.
그러나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인기가 있지만 작곡가를 넘어설 수 없다. CMO를 가수라고 본 다면, CMO보단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 훨씬 본질적으로 우수하다. 돈을 버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가수도 돈을 벌 수 있고, 작곡가도 돈을 번다. 그러나 가수는 몸관리하며 계속 노래를 부르고 음원에 대한 권리를 받지만 잘만든 노래의 작곡가는 한 번으로 오랜기간 지속가능한 수익을 만든다. ROI로 보면 가수가 작곡가를 따라갈 수 없다. 사람의 역량이 더 다양한 구조와 변화를 만들수는 있지만 나는 본질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합병하고, 규모가 더 커져서 대표바이어 기업으로 성장했으면 한다.
제약을 보면 나는 매출과 수익이란 자본주의적 판단기준도 중요하지만 유한양행같은 기업이 대표기업이라고 생각한다. ESG에 대한 형식적 평가, 일시적이고 관습적인 사회활동보다 누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며, 사회에 대한 더 넓은 책임과 역할을 하는가는 기업 브랜드 가치를 만든다.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제약 바이오 시총 1위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체감은 글쎄? 셀트리온도 가끔 지역활동, 코로나 치료제 제공등도 나오지만 더 성장해서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기업까지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단기적으로는 주가도 좀 돌려놓고..ㅎㅎ 경우가 없어...뭐..종필이 형님이 지금까지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얘는 거의 ESG, 도덕성으로보면 미국에서 굴지의 기업인지 모르겠지만 셀트리온 주식의 입장에서는 쓰레기와 같은 정신 수준의 돈벌레에 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게다가 사대주의성 똘만이들까지 데리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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