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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3

모르는 것이 아니라 자주 잊는 것 - 밥 프록터 부의 원리 엄청난 기대를 하지 않지만 몇 가지 호기심이 있어서 읽기 시작했다. 그 의문점이란? 1) 나는 그것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을까? 2) 내가 모르거나 잘못된 것은 어떤 것일까? 3) 그런데 잘하고 있는 것일까? 책을 읽기 시작하며 Believing is seeing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최진석 교수의 노자강의에서 "보이는 대로 보는 사람이, 보고 싶은 대로 보는 사람을 이긴다"라고 했던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난다. 세상을 가끔 관조적으로 바라볼 순간 속에 노자적 접근법이 왠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생각, 편향을 많이 갖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지나간 여러 자기 계발, 부의 축적에 관한 책들을 생각해 보다 묘한 공통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아내며 사고력은 엄청난 경쟁력이란 생각을 갖게 됐다. .. 2023. 6. 25.
Habit Design - 도전해본 습관 구축의 명암 습관이란 책을 읽고, 내 살아오면서 만들었던 습관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학교를 다닐 때에는 게으름의 습관이 많았다. 더 건설적인 습관이 삶에 주는 방향을 돌아본다. 1. 다이어리와 플래너, 그리고 하루의 여유 대학시절부터 수첩이라 불리는 제품이 다이어리라고 바뀌며, 한 끼 식사 비용의 5배가 넘기 시작했다. 가죽패드에 잘 쓰지도 않는 자, 6개의 펀칭 구멍이 생긴 새로운 수첩은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을 줬다. 지금도 회사에서 다이어리를 주지만 개발 세발 갈겨쓴 글씨를 본인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들고는 다니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고, 다시 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충분히 기억하지만 업무 우선순위와 상황의 변화가 뒤죽박죽 되면.. 2020. 2. 2.
실력 > 경험 친구 녀석이 계속 PMP 자격증을 따라고 한다. 개발자도 아니고 해외영업을 하는 나에게 왜 이렇게 닦달인가? 그 꾐에 빠져서 PMP시험 자격을 위해서 필요한 35시간 교육시간을 이수중이다. 시험을 볼 것인가? 안 볼 것인가? 는 나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 스스로 봐도 자격증에 관심이 없다. 자격증의 부작용도 심각하다. 나는 판사, 검사, 의사, 교수, 기능사, 회계사, 변호사 등 모든 자격은 일정 기간이 되면 자격 유지 검증 시험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속된 말로 금치산자가 되어도 한 번 자격을 따면 계속 유지된다. 하물며 운전 면허증도 갱신과 재검을 하는데 그 많은 자격증은 한 번 얻은 자와 한 번도 얻지 못한 자로 나뉘어서 시장의 카르텔을 형성한다. 그러나 실력자를 만나면 자격이 없다고 난리 치는 .. 201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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