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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4

광해, 왕이 된 남자 작년 말 영화계를 시끌벅적하게 한 영화를 한참 철이지나서 보게됬다. 그때 볼 기회가 있었는데, 어쩔수 없이 007을 선택했는데..지금봐도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과학의 발전이 또 생활에 도움도 되고 말이다. 어두운 조명의 궁궐과 하선이 등장하며 밝아지는 근정전의 모습이 시각적으로 대비된다. 궁궐의 암투와 노선에 따른 반목, 거기에 서자로 신분제의 상징처럼 등장하게 되는 허균까지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어놓은듯 하다. 하선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프레임이 크게 바뀌는 것을 느낀다. 정치적 해석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람답게 살수 있는 나날을 추구하고, 추악한 권력의 발톱과 더러운 악취를 속에 감춘 권력자들을 실랄할게 몰아붙인다.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줄수 있는 부분이며 작.. 2013. 2. 2.
광해군 - 신권의 나라, 조선의 불우한 왕 [도서]광해군 한명기 저 역사비평사 | 200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역사란 부인할 수 없는 변하지 않는 과거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역사적 사실에 논쟁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의 다름이 아니라 해석의 다름존재할 뿐이다. 오늘날 사회에 발생하는 매일매일의 사실이 역사이고, 이에 대한 해석이 다른 것은 주어진 입장, 시각, 살아온 환경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이 사실또한 수천년전의 과거에도 현재에도 존재하는 현실적인 문제이다. 그럼으로 기록된 사실에 기반한 해석이 중요하고, 동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다차원적인 접근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집 아이들의 논쟁에서도 큰녀석의 말과 작은 녀석의 말이 다를때 객관적으로 서로를 들어주는 판단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 2012. 11. 3.
광해군-그 위험한 사관 [도서]광해군 오항녕 저 너머북스 | 201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역사에 대한 사실이 아니라 그 해석은 사람마다 주관적이다. 그 바탕엔 이성적이고 논리적 이해에 대한 동의 또는 감성적 공감이 읽는 이에게 다가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은 사실의 기록이 중요하고, 오래된 역사는 다양한 동시대 사료의 복합적 배열과 분석을 통하여 논리적 개연성을 이끌어낸 해석이 필요하다. 이 부분은 저자도 책에서 언급을 하고 있다(164p)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의 나열은 매우 잘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일반독자로서, 저자의 역사인식이 매우 지엽적이고, 침소봉대의 정도, 사실에서 필요한 부분에만 방점을 찍는 기술등은 객관성이 잘 유지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물론 역사적 사실에 어떤.. 2012. 10. 6.
요즘 광해군이 왜 뜨는지 한번 상상해 봤음 요즘 영화에서도 광해가 나오고 광해군 책도 당첨되고 밀리 빨간책 광해군도 봐야하는데 문득 하늘을 보다보니 역사는 돌고 도는가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말도안되는 나이롱환자의 상상력이겠지만. 칠푼이 같은 선조라고 생각되지만 변죽맞은 것을 당쟁에 활용하는 것이라도 평가하는 시각도 있긴하다. 어째던 임진년 왜란난동사건이 요즘 임진년 왜눔망발과 팽창정책이 나오는 것을 보면 좀 비슷해 보이기도 하다. 들떨어진 첫째 임해군보다 난리중에도 백성과 왕을 위해서 동분서주하던 세자 임진왜란 아니었으면 세자가 안됬을지도 모르는 세자..여차하면 듕국으로 냅다 튈생각을 하던 칠푼이 선조..그와중에 세자로 광해군을 세우고, 늦둥이 신성군에 눈이 아른거리는 칠푼이 아버지를 둔 그로써 참 어렵고 바르게 살던그가 아닌가한다. 그런데 갑.. 201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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