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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료5

로도스도 전기 7 (로도스의 성기사 下) [도서]로도스도 전기 7 미즈노 료 저/김윤수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장편소설을 다 읽었다는 것은 작은 즐거움이다. 요즘 출퇴근 길에 졸린 눈을 비비벼 보고 다니다보니 설렁설렁 읽는 단점이 있다. 스파크의 등장과 자유기사 판이 시대를 이어가는 것 같다. 로도스의 평화를 위한 카슈, 에트를 위시한 빛의 무리와 흑도사 바그나드, 아슈람등을 주축으로 하는 마모와의 대결구도가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레일리아와 슬레인의 딸 니스는 파멸의 신을 부활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 문이된다. 바그나드는 수정구와 지팡이, 니스까지 손에 넣지만 파멸의 신 파리스를 부활시키지는 않는다. 논리적으로 그 상황을 회색의 마녀 카라, 우드척에게 넘긴다. 500년을 살아온 지식과 능력의 존재인 카라의 사고가 결국.. 2015. 4. 17.
로도스도 전기 6 (로도스의 성기사 上) [도서]로도스도 전기 6 미즈노 료 저/채우도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딱딱한 머리에 뜬금없는 상상력 증진을 위해서 선택한 책인데..나란 알고리즘은 그게 잘 안되나 보다. 잠깐의 소소한 즐거움보다는 갈수록 몇몇 대사들이 더 다가오는 것을 보면 그렇다. 특히 그런 대사들은 용병왕 플레임의 국왕 카슈를 통해서 많이 돌아보게 된다. 자유기사 판은 끊임 없이 성장해가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불국의 의지를 통해서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잘 갖춰진 카슈는 과거에서 15년이 지난 지금도 뛰어난 실력과 안목을 갖고 있다. 충분히 판의 롤모델의 역할과 판을 이끌어 가는데 부족함이 없다. 판이 일종의 멀티플라이어로 파티의 동기를 부여한다면 카슈는 판에게 가야할 길을 가늠하게 하는 하나의 이정표이다. 나.. 2015. 4. 14.
로도스도 전기 5 (왕들의 성전) [도서]로도스도 전기 5 미즈노 료 저/채우도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이제 2권만 더 보면 마무리네요. 무엇을 시작해서 결말을 보는 것은 하나의 흥미이자 흥미의 끝이기도 합니다. 5권은 단편의 한권으로도 꽤 손색없는 편이기도 합니다. 카슈를 떠나 다시 여행을 떠나는 파티는 용병왕 카슈의 친서를 갖고 마모의 세력권에서 힘든 왕국을 유지하는 밸리스와 카논에 동맹을 요청하러 갑니다. 재미있게도 두 왕국의 뛰어난 왕자들은 왕국을 위해서 또 한명은 왕이란 자리와 지켜야할 왕국이란 명제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주인공 판은 아직도 자유로운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여행을 하지만 그 또한 왕자와 같은 여정을 보내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알라니아의 왕이 되기를 거부한 판을 보면 세상에 존재하기 어려운.. 2015. 4. 10.
로도스도 전기 4 (화룡산의 마룡 하) [도서]로도스도 전기 4 미즈노 료 저/채우도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이제 꼭 절반을 읽고 있다. 이달엔 출장, 업무, 회의가 많아서 독서량은 줄어든듯 하다. 다만 전체 읽는 총량은 훨씬 늘어난듯 하다. 지난편에 이어 판, 디드리트, 슬레인, 레일리아, 시리스, 올슨등은 지배의 왕석을 찾아 로도스 왕국을 지배하려는 아슈람을 막기 위해서 또 다시 모험을 떠나게된다. 과거에 보았던 이야기들과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 드래곤은 말도 하고, 지적능력이 있고, 마법을 사용하는 대단한 존재이다. 이런 부분은 공통적이지만 수룡, 화룡, 골드드레곤등 색상과 태생에 따른 분류는 많이 하지 않는 듯 하다. 또한 드레곤슬레이어가 영웅으로 우대받는 이유는 이런 신과 같은 드레곤을 꺽는 것인데 대단한 용자.. 2015. 4. 7.
로도스도 전기 1 [도서]로도스도 전기 1 미즈노 료 저/김윤수 역 들녘 | 2013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판타지 소설의 묘미는 이야기도 있지만 상상력이다. 무협지와 다른 점이라면 서양의 마법, 주술, 마나등 이쪽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리의 체계와 계보가 있다. 동양의 능공허보, 장풍등 인간이 희망하는 상상력이 존재하지만 좀더 체계화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령, 인간, 중간계는 세상을 다른 차원으로 보는 관점은 마치 그리스 신화적 구조처럼 되어 있다. 현대적인 신화와 상상을 펼쳐볼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어른들은 세계문학전집이 더 중요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막내의 말처럼 "아빠, 표지가 간지난다?"는 표현처럼 묘한 매력이 있다. 금년 내내에 경영경제, IT, 동양고전등 다양한 책을 보아왔다. 문득 내가.. 2015.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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