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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2

영웅과 마귀의 경계선에서 - 야차 (Yaksha: Ruthless Operations ★★★★) 염라국에서 염라대왕의 명에 따라 죄인을 다스리는 야차는 염라국의 입장에선 법을 수호하는 공무원일 뿐이다. 차원이 다른 현세의 사람에게 야차는 두려움의 대상일 뿐이다.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하면 자기반성과 후회가 있겠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하던가? 이 두 경계에선 야차는 염라국과 현세를 어떻게 생각할까? 이 또한 재미있는 생각이다. 공사 구분이 AI 로봇 같은 재수 없는 녀석인지, 홀로 안타까움과 동정심에 슬퍼할지 난 알 수 없는 일이다. 사실 Yaksha라고 하는 말이 야차인지 이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됐다. Ruthless Operation 말을 보면 공사 구분이 명확한 목표 실행 기계라는 의미일까? 첫 장면의 인트로는 그럭저럭 평범함의 수준이다. 스릴러, 르와르, SF, 판타지의 임팩트는 첫 장면이.. 2022. 6. 15.
생각은 현실이 된다 - 양자 물리학(★★★★) 양자물리학? 그건 잘 모른다. 하지만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세상을 살면 내가 꿈꾸고, 희망하는 것을 현실로 갖고 오기 위해서는 생각의 정리라는 기획, 실행, 조정, 재실행의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하나도 뚝딱 내 손에 떨어지는 일은 없다. 그러길 바랄 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졌으면 하는 걱정이다'라는 대사는 허무하다. 걱정은 해결책이 아니다.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하고 실행을 하는 모습이 활기차다. 그런데 이 영화 관객이 3엄복동을 조금 넘은 수준이다. 그 이유가 알 수 없다. 제목과의 연관성이 일상에서 양자 물리학을 논하는 것만큼 거리가 멀다. 박해수는 몇 번 본 기억이 있다. 쉬지 않고 주절거리며 털어내는 말이 지겹지 않다. 서예지는 익숙한 느낌을 준다. 멋지게 차려입은 모..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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