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계일주4 집으로 미국을 두 군데 돌아서 집에 도착했다. 한 방향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것보다는 역시 한 방향으로 가는 출장이 서쪽이라면 훨씬 좋다. 피곤하지도 않다. 이번 출장을 통해서 우리 업종은 지역을 넘어서 공통된 어려움과 도전과제가 존재한다는 것을 좀더 믿게 됬다. 미국 시장은 유럽시장은 우리와 비슷한지가 관심이다. 양쪽의 시장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다 똑같은 고민을 한다는 것이다. 한가지 더 명확한 것은 모두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거나 어렴풋이라도 그 트렌드를 타려고 한다는 것이다. 트렌드라는 흐름을 거스르는 것은 스타트업이 아니라면 무리가 따른다. 결국 가장 바른 방법은 남들가 같은 방향을 향하면 다른 방식을 적용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또 하나의 소득이라면 책상앞의 모니터로 보는 제한된 세상보다.. 2016. 8. 27. 현재 반바퀴 독일까지 가서 열정적인 미팅을 했다. 많이 아쉬운 부분이 있다. 세상일이 내맘데로 되는 것도 아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원해 주는 사람, 닥달하는 사람 그리고 다시 밥한잔 먹고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그런 중독성 있는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면 영업쟁이 입장에서 큰 하자가 있는 것이다. 절반의 성공, 의문의 일패, 생각지도 못한 일승, 아놔 1개등 다양한 상황을 거치고 뉴욕으로 향했다. 언제나 그렇듯이 tomorrow is another day가 아니던가.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비행기 때문에 무려 픽업을 해준다는 사람에게 "나 도착했음"하고 문자를 날렸다. 운좋게 대서양을 건너는 비행기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루프트한자는 이젠 항공 전화 서비스도 한다. 떨어질때 연락하라는 건지,.. 2016. 8. 22. 주인장 컴백홈.. 출처 : profit.tistory.com(사실 나도 저런 관광지 중심으로 세계일주 하고 싶다!!) 무려 이주일에 걸쳐 지구를 한바퀴 돌고 익사이팅하게 귀국했습니다. 그래도 서쪽으로 햇님을 따라서 돌다보니 시차적응이 훨씬 좋네요. 동쪽으로 돌기시작하면 폐인모드됩니다..순리가 아니라는 거죠.. 독일에서는 잃어버린 패드도 찾고, 미국가서는 오랜만에 예전 회사 식구들도 보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틀란타를 가기전까지는 그럭저럭 ㅎㅎ 아틀란타에 가서 전시회를 보고 할일은 잘 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뭐든 내 맘데로만 하겠다는 생각도 없고, 그렇게 되지도 않지만 내 맘의 방향이 맞다면 그럭저럭 괜찮은 듯도 합니다. 도착하니 날씨는 후덥지근하고, 저녁엔 춥고, 유럽날씨에 맞춰서 옷을 챙겼더니 역시 미국도 일기예보.. 2014. 10. 4. 잘 싸댕기는 중~ 이번 출장은 시작부터 험란하네요..도착하니 가방 발통이 깨져서 baggage claim하고, 전시장에서 도난인지 분실인 iPAD도 없어서지고요..ㅎㅎ 그런데 보험처리하러 경찰서가기 전에 전시장에 물어보니 아이패드가 있다더군요. 직원이 왜 바로 찾으러 오지 않았는지 궁금해 하더군요. 해외에서 무엇을 잃어버리고 찾기는 저도 처음이네요..역시 남자랑 애는 크나 작으나 똑같은것 같습니다. 이말을 해주니 직원이 환하게 엄청 웃네요.. 원래 계약서 원본을 전달만 하려고 했는데, 경영진이 모두 오셨네요. 직접 서명도 해서 잘 마무리하고 앞으로 일이 많은데 이건 참 즐거운 것입니다. CTO보고 왜 맥주한잔 안하냐니까 조용히 귀속말로 말하네요. "I'm driver" 어느 조직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새벽에 전화기랑 .. 2014. 9.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