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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랑3

화분이 생겼다 기업은 나무에 많이 비교된다. 사람도 그렇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영업은 더욱 그렇다. 자연의 섭리와 원칙에서 인간도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매일 똑같은 화분이지만 매일매일 부단히 자라고 피우고, 다시 숨을 고르는 화분 안의 식물이 인간의 삶과 다르지 않다. 그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 조직이고, 기업도 조직의 테두리에 있다. 나만 잘하면 되다고도 한다. 뿌리가 열심히 일해도 잎사귀가 광합성을 안 하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광합성만 하고 뿌리가 놀면 이것도 문제다. 인간에게 균형은 중용이란 말처럼 대단히 중요한 과제다. 그 중용이란 뿌리, 줄기, 잎사귀, 열매가 함께 만든 꼴라주다. 영업의 결과물이란 관점에서 협소하게 바라본다. 사람은 볼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제품.. 2020. 1. 13.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도서]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저/이응견 그림 수오서재 | 2016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삶의 지혜란 보이는데로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어가는 것 아닐까? 동글동글한 모습의 동자승 같은 느낌을 뿜어내는 스님의 글을 읽으면 공감이 생긴다. 그도 나와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범주에 있기 때문이다. 좋은 대학을 나와 출가해 살며 책도 쓰는 모습에서 부러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인간으로써 그에게 스쳐가는 생각과 글을 통해서 나 혼자만이 그런 생각을 하고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는 마음을 들게 한다. 나약한 인간이 갖는 오묘한 만족감이라고나 할까? 책의 제목에서 완벽하지 않는 것들이란 세상 삼라만상중 스스로 부족함을 아는 인간을 말하는 것이라 믿는다. 자애, 가족, 공감, 용기, 가족, .. 2016. 4. 25.
귀곡자 [도서]귀곡자 귀곡자 저/신동준 역 인간사랑 | 2013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계획대로라면 지금쯤은 리스트에 기록한 것처럼 다른 책을 열심히 읽고 있어야 한다. 내년의 예상과 한해를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 머리속이 복잡하기만 하다. 난세라고 생각되는 현재에 쳐박어둔 한비자를 다시 볼까 하다가, 그 옆에 있던 귀곡자를 읽고 있다. 오늘은 도서관에 가서 읽고, 그 와중에 다른 책도 한권 빌려왔다. 책장에 읽기 않은 책을 보면서 한해 동안 이리저리 마음이 바뀌는 나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이런 복잡한 마음이 책을 통해 정리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리해야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책을 읽는 다고 하지만 높은 이상과 목표와는 멀리있다. 사람은 참으로 변덕이 심하다. 그 만큼 내가 살아가는 상황이 변화..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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