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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의 기원 [도서]한국전쟁의 기원 브루스 커밍스 저/김자동 역 일월서각 | 2001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우리에겐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기억되지만, 세계사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기억되는 한국전쟁... 식민지 시대의 고통에서 벗어난지 얼마안되 반복된 곳에서 벌어진 전쟁, 미국이 승리하지 못한 첫번째 전쟁, 적극적 친일부역자를 제외하고 모든 민족 구성원이 공통된 통일의 염원을 갖고 있음에도 벌어진 이 전쟁의 아픔은 아직도 분단된 유일한 국가 대한민국에 대립과 증오의 잔재로 우리의 생활속에 곳곳에 남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서 낮에 텔레비젼이 나오는 신기함과 재미없는 이산가족 방송이 계속 흘러나오고, 당신의 일도 아닌데 매일 눈물을 흠치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기억난다. 나에겐 교과서에 배운데로 일요일 새벽에 북한괴뢰집단.. 2012. 3. 18.
광고에 나오는 노래.. 우리집 큰 녀석이 은하수 딱지 광고에 나오는 음악을 흥얼거리면 다니네요.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도 광고한두번에 기억이 나서 겸사겸사 찾아봤습니다. 최근 Trouble maker처럼 휘파람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유명한 Maroon5의 노래에 피팅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했으니..멤버가 빵빵하네요.어깨가 부르럽게 들썩이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죠.. Mick Jagger(Rolling stones 보컬)를 같이 찾아합니다. 제목에 나와있듯이 Moves like Jagger..^^ 가사를 찾아보셔도 되고, 수록앨범은 2012 Grammy Nominees. 하긴 이 앨범도 매년나오죠.. New Trolls는 저도 찾아보니, Italian progressive rock band라고 하네요. 아래의 광고에.. 2012. 3. 18.
PD수첩 개인적인 정치적인 호불호는 있지만 블로그에 쓰는것은 좀 자제하려고한다. 하지만 최근의 세상은 과히 정상적이거나 균형잡혀있지는 못한것 같다. 사고의 프레임이란 측면에서 여론의 중요성은 혼란할 수록 중요하다. 물론 더 중요한것은 그 중요성의 핵심은 진실이다. 초반부 최승호 피디의 항변은 매우 논리적이고, 강하다. 2012. 3. 17.
널 사랑하겠어~ 최신가요로 나온 효린의 최근 버젼도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동물원버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네요. 이런것이 remake의 발견이 아닐까합니다. 대부분 원곡의 멜로디를 바꾸는 범위는 축소하고 리듬을 변경해서 장르를 넘어가기도 하고, 이런 새로운 시도와 악기의 가감이 조하롭게 변할때 성공적인 remake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가수의 도전이 시대의 간격을 극복하고, 세대차이이 속에 있는 맥락을 연결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Remake를 보면 대부분이 멜로디중심의 노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리듬중심의 음악이 즐겁고 조금 즉흥적이고 시대의 조류가 있을 때도 있지만, 생명력으로 보면 멜로디가 다음은 리듬..그다음이 가사가 아닌가합니다. 음악은 아무리 가사가 좋아도 핵심은 멜로디가 아닌가합니다. 그럼.. 2012. 3. 16.
Lego City - 나의 작은 심씨티 레고 마을..나이먹고 집에 지하실있고, 마당이쓴 집을 만들어서, 한쪽 구석은 이녀석들로 심시티를 좀 했으면 한다. 레고를 통해서 무엇을 한다기 보단 살고 싶은 작은 이데아를 만들어 본다는 생각. 또 이과정속의 나의 작은 도전과 노력..이런 것이고, 다른 한쪽 구석은 책, 작은 컴퓨터와 들을만한 성능의 스피커정도면 충분할꺼같다. 꿈이 야무지죠.. 대신 손자, 손녀생기면 아주 인기있는 할아버지가 되지 않을까한다. Brickshelf에서 갖고온 사진인데, 초록색 원형건물은 정성이 대단하고 사이즈가 업무용 책상만한 것 같다. 멀리 twist된 건물도 멋지고, 런던브리지 모델도 보인다. 저녀석 너무 비싸서 못사고 있는데.. 태생이 덴마크라 그런지 유럽풍의 건물들이 레고에는 참 잘 어울린다. 출장 다닐때에도 시간날.. 2012. 3. 16.
성품따라 읽는 것인지, 읽다보니 성품이 되는건지.. 요즘 책을 읽다보면 너무 중구남방으로 읽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읽을땐 관심분야를 좀 몰아서 보는게 좋을것도 같은데..이러다가 한권읽고 떠들어대는 바보가 되던지 아무거나 막 읽는 정신없는 사람이 될지 좀 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대략 몇가지의 분야인것 같긴한데..읽는 분야가 내 타고난 천성에 따라 읽는 것인지, 읽다보니 그게 내 천성이 되어 가는것인지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경영경제는 업무와의 연관성때문에 종종 보아 왔던 것 같습니다. 경제보다는 경영책을 더 많이 보아왔던것 같고 실무적책외에는 피터드러커관련책이 가장 맘에 드는데, 글쎄 요즘은 손이 잘 안가는것 같습니다. 그나마 보던 실무관련 책자도 덜 보게되는건 실무가 익숙해져서인지, 일에 관심이 없는 농땡이가 되어가선지 잘 모르겠네요. 어제 후배녀석.. 2012. 3. 15.
Enigma [음반]Enigma - MCMXC A.D. Enigma EMI | 1997년 01월 음악 디자인/구성 늦은밤에 듣는 Enigma, Principles of Lust 독특하고 조금 몽환적이기도 하고, 퇴폐적이기도 한 분위기의 보이스에 같이 흐르는 성가대의 소리는 매력적입니다. 이 앨범 구한지도 정말 많은 시간이 지났군요. 기억이 맞다면 얼굴없는 가수로도 알려졌었을껍니다. Classical한 음악과 전자음아그이 조화..오늘 제 마음이 Enigam군요. 2012. 3. 15.
한시간후면 FTA가 되는군요 작년 한 EU FTA를 하였는데, 원산지규제로 별 효과가 없더군요. 게다가 경기마저 꽝이니..그런데 본사가 미국인 회사를 다녀도 한미 FTA도 별효과가 없다는 것인 양법인의 결론입니다..어째던 한다니...원산지규제는 유럽꺼랑 비슷하네요..Made in Korea 머리아픈 문제입니다.. 새사연 정태인교수의 지적 진보신당의 개념이 아니라 그냥 사실로만 들어보시는것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2. 3. 14.
해외영업업무 Tip 가끔 검색어를 보면 해외영업이 대단한 일을 하는것처럼 비춰지는게 이상하기도 하다. 국내에서 물건을 파는 것과 해외에 물건을 파는 본질이 다른다기 보다는 국경을 넘는 행위에 대한 프로세스와 현지 법률에 따르는 일이 가끔 있을 뿐이다. 간략하게 전자업종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런 일들이 대부분이 아닐까한다. 1) Incoterms 2000 실무에서는 가격조건 다들 이해하고 사용한다. FOB Busan(선적항을 사용함), CIF Amsterdam(도착항을 사용함)으로 사용하다 보니 그런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위험과 비용의 문기점이다. EXW(Ex work공장인도조건)부터 DDP(Delivery Duty Paid 지정목적항 관세지금조건)까지는 비용을 더 받고 고객가까이에서 소유권을 이전한다고 보시면 된다. 분쟁외에는 .. 2012. 3. 14.
知者樂水 仁者樂山 물과같이 흐르고, 어떤 형태로도 변화에 적응하는 지혜로움이.. 산과같은 무거움으로 경거망동하지 않는 올바름을 지키는 어짐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라네요. 2012. 3. 14.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도서]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이원재 저 어크로스 | 201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이책은 상당히 방대한 주제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란 것이 딱딱하고, 어렵고한데 경제학원리와 탐욕이란 철학적인 주제와 병합하여 쉽게 설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략을 이해하는데는 좋다고 생각하고,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좀더 난이도 있는 책을 보는 것도 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론, 철학, 사상은 시대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쯤으로 불리는 애덤스미스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도덕정감론을 먼저 집필한 이유도 생각해 볼만한 일이고, 그 시대의 경제학적 이론의 전제조건이 현제 경제를 설명하는데 유효한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만한 일이다. 그.. 2012. 3. 13.
왼손에는 명상록을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도서]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후웨이홍 저/이은미 역 라이온북스 | 2010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마음이 혼란할땐, 세상이 어지러울때 고전을 읽으라는 말은 고전을 통한 흥망성쇠, 높은 이상을 읽고, 현재의 상황과 비교하며 보다 바른 처신과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가라는 것 같다. 온고이지신이 단지 옛것을 숭상하는 수구가 아니라 현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최근 본 짧은 고전등을 통해 도덕경의 일부는 본 내용도 있고, 명상록은 이 책을 통해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스의 깊은 성찰과 무위자연과 같은 생각을 경험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잘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엇이란 딱부러지게 생각이 정리되지는 않지만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갑지기 책장속.. 201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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