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행, 출장 (行)86 제너랄 대갈과 Ukraine 전통식당 어제 블로그에 유리엘 가가린 동상으로 기록했다. 같이간 직원이 계속 신빙성있게 주장하였기 때문이고, 확인하지 않은 내 불찰이다. 오늘 계속 10분이 두시간이 넘어서 바이어가 pick-up을 왔다. 뭐든 확인하고자 하는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우리는 "저 동상 주인공은 누구냐" 물어봤다. 10년말의 질문이다. 그 직원의 대답에 한참을 웃었다. "hmmmm...General 대갈" 다시 물어봤는데, 제너랄 대갈이란다. 바쁜 걸음을 옮기며, "이야 저동상이 대갈장군이란 말이지, 엄청 못생겼네, 정말 머리큰거 같다"하며 걸음을 옮겼다. 대갈장군이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ㅎㅎ 미팅을 잘 마치고..이 아저씨들이 밥때 밥먹을 생각을 안한다. 제작년 3시부터 지나친 음주로 혼수상태에 몰려던 기억이 새록새.. 2012. 4. 25. 러시아 출장 러시아에 올때 마다 추억과 기억이 쉴새 없이 흐르는 감정이 솓구친다. 일을 제외하면, 한마디로 정리하면 안되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없는 낯설음이다. 93년 처음 급유때문에 새벽에 내린 셰브레티에보 공항은 암흑의 장막과 같이 불빛조차 없는 어둠음으로 약간의 공포를 느끼게 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99년의 첫 방문이 지금까지 종종 아니 매년 방문하는 인연이 될 줄이야. 과거엔 한참 못살고 했지만, 오늘 다시 보니 작년과 또 다르고 밤거리의 불빛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 이곳의 발전도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적응은 힘들다. 셰브레티에보 공항부터 과거와 연결하면 이야기 해보고 싶다. 99년 처음 방문해서 브리지를 타고 넘어 공항에 내리니 줄이 엄청나게 서 있었다. Immigration통과를 하려고 하는데, 거.. 2012. 4. 23. 이전 1 ···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