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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書)

낙서쟁이의 생각

by Khori(高麗) 201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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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별을 달고나니 욕심이 생기는것 같다.


뭐든 시작하면 호승심이 생기는 것일가?


다시 생각을 바꿔, 읽고 싶었던 것을 읽는 방향으로 돌아와야겠다. (사실 지금은 읽어야할 것들..^^;;)


별이야 요즘 밤하늘에 얼마나 반짝이는지 서울에 공해가 없어진 건지 가을인지 착각이 든다.


금년에 읽으려 했던 양적 진척도는 좋은데, 년초에 보려던 책들이 이핑계 저핑계로 미독상태다..


결과적으로 한자들어간 책을 몇권 보려하는데..자꾸 다른 책으로 뱅뱅돈다.


'언젠가는, 휴가때, 올해가가기전에' 요런 말들은 되뇌이며


안읽은 책을 쳐다보며, 오늘 온다던 주문한 책은 왜 안오지 하는 생각을 누룽지를 먹으며 하고 있다.


띵똥하고 날아온 영화예매권 선물은 또 뭣이냐..영화도 봐줘야하는거야


다음주엔 하루 조촐히 나를 위해서 영화도 봐야하는것인가 혼자 궁상떠는것인가도 갈등이네..ㅋ


갑자기 중독성, 얽매임이 생기면 흥미가 떨어진다. 


그냥 덜떨어져도 내 힘으로 살아야지..마음이 봄바람 마냥 오락가락하네..


일단 풍악을 올리고, 읽던거나 봐야겠다..요즘 낙서 횟수만 일취월장이고, 머리속엔 글쎄..


[YES24] 낙서쟁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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