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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신곡을 30페이지쯤 읽었다. 도무지 상징하는바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 책의 앞뒤에 빼곡한 미사여구가 무색하다. 그리고 점점 앞이 깜깜한데...아들이 자냐고 물어봐서 깼다. ㅋㅋ
역사책을 좋아하는데 서양역사만 보면 머리가 아프고, 고전도 그리 거리감이 안느껴지는데 서양고전만 잡으면 정신없이 쓰러지는건 분명 관심과 수준의 부족, 배경지식의 부족이 문제인거같다. 데카르트가 낯선걸 대하면 이성이 작동한다던데....나에겐 졸음의 부작용이 작렬한다. 모든 법칙엔 예외가 있다고 위안을 삼으며..ㅎㅎ
결론은 '다음 기회에'. 대신잡은 다산어록청상은 참 재미있던데...서구문화를 좀더 이해하기위한 개보수를 내년 계획으로 삼아봐야겠는데 장담은 좀 어려울듯하다. 이와중에 해당 문화지역에 물건을 팔고 있는 나의 직업이 괜히 황당하게 보이는 군요. 중요한건 일단 재미가 없다는 뒤끗도 ㅋ~~
[YES24] 단테...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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