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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친 독서를 하던 나에게 이책의 시작은 어려웠던거 같다.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chapter를 넘어갈때 마다 스스로의 고민에 많이 빠졌지고, 담배피며 하늘보고 생각하고, 다 읽고 나서는 왜 나의 20대에 이런 책이 없었던가 후회도 했지만, 그 때 읽었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한다. 젊은 날의 고민하고, 방황하는 젊음이들에게 큰 힘이 될 책이다.
책을 보면 뇌리에 깊이 박혀버린 글이다.
"낯선 것과의 조우를 통해서 이성이 시작된다. 생각은 문자의 정교한 조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현상은 복잡하지만 본질은 단순하다. 본질을 기반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곧 통찰적 시각이다."
이를 통해 스스로 변화하려하는 중일 뿐이다. 내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몇안되는 책이 되버렸다. 그만큼 책에서 말하는 생각이 나에게 깊이 남아 있길 바라고, 스스로 또 더 나아지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뿐..
그리고 글을 갈무리하면서 2011 나에게 가장 큰 변화를 이끈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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