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사업계획서에 대해서 블로그에 몇자남겼다. 양식의 중요성보다 사업계획을 통해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와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를 좀더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서 하나를 배우면 성찰없이 현재와 미래에 적용하려고 하는 우를 범하기 때문이다. 경험의 일관성을 강조하지만, 상황의 변화에 따른 판단의 변화를 무시할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블로그에 이론과 현실의 불일치에 대해서 몇자 썼던 기억이 난다. 과거를 통해서 배우되 반드시 현재의 상황에 대한 명철한 분석과 창의적인 응용이 필요하기도 때문이다.
오늘 타부서의 작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한 부서는 목표없는 세부전략을, 한곳은 세부전략없는 목표를 제시한다. 목표는 무엇을 하려는가이고 이것이 명확해야 힘을 집중하고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전략이란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목표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자의적 판단이 발생하지 않고 명확하기 때문이다. 전략은 목표달성을 위해서 더욱 구체적이어야한다. 잘해보겠다보단 되도록 계량적으로 기재해야한다. 매출이 잘되도록 하겠다보다, 매출증진을 위해서 어떤 판매전략으로 몇%를 또는 시잠점유율을 몇%에서 몇%로 확장하겠다처럼 말이다.
등고자비(登高自卑)라는 말이 있다. 낮은곳에서 높은 곳으로 순서데로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어느 산을 오르는데 어디를 오르는지 알아야하고 어떤 길로 가야할지를 결정해야 헤메지 않는다. 오르려면 항상 정상을 목표로 해야 중턱이라도 갈수 있다. 그리고 올라봐야 어디가 낮은줄 알기에 올라본 사람들이 뒷사람들을 동기부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오늘 회의를 통해서 이런 생각을 좀더 추가하게됬다.
'천상잡부(天上雜夫)_ 사업관리 시즌 2 (해외영업 시즌 1)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뜻밖의 시간 (0) | 2013.01.25 |
---|---|
해외 전시회 출장 준비 (0) | 2013.01.12 |
사업계획서 (0) | 2013.01.04 |
2013/01/01 - 다행 (0) | 2013.01.01 |
[해외영업] 미팅을 준비하며.. (4) | 2012.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