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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劇)

아이언맨3

by Khori(高麗) 201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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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온가족 나들이와 쓸데없이 바삐 돌아가는 머리를 세우기에는 적격이라는 동의라고 할까? 그리고 지난번에 바쁘게 지나다 지나친 적이 있어 두개나 산 아이언맨2 레고까지.

이번 아이언맨은 여러모로 조금 다르다. 슈트을 움직이는 스타크의 본질의 고민 곧 아이언맨의 고민을 듣게된 셈이다. 전편과 같이 정의가 승리하는 영웅의 서사시보단 영웅의 본질적이고 인간적인 고민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반대편에 서잇는 만다린의 허구와 실제하는 킬리언(AIM)의 관계도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실체적인 본질인가를 생각해보게 구성해 놓은 이유인것 같다.





  




결국 원래의 자연인으로 사랑을 품은 인간으로 돌아온 영웅, 조금은 섭섭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킬리언이 찾았던 인간뇌속에 블랙홀과 같은 자리는 연인, 가족, 인류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을 채우기 위해서 채워지지 않는 것일지.. 비록 에어포스원에서 떨어지는 인력을 인간의 합심으로 구해내는 팍스아메리카의 저력..슈트를 입고 인질이 된 대통령..어쩌면 예전만 못한 그들의 현실이 담겨있기도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인간본연의 순기능이 필요할 때가 된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저 스파이더맨과 캡틴아메리카와 유사한 슈트에 무엇이 들어가 잇는가가 중요한다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그래도 기네스펠트로의 말처럼 네가 왜 슈트를 입는지를 알겠다는 말..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실이아닐까? 그리고 슈트는 이번엔 보호장치로써의 많은 기능을 보여줍니다.


아이언맨의 슈트갈아입기 신공, 이기어검술과 같은 슈트의 원격제어, 폭주와 같은 부작용을 두려워하지 않는 킬리언의 욕망..불을 뿜는것이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신화속의 괴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좀비같아 보이고 한 그릇된 욕망, 마지막 작은 드라이버(열쇠?)와 로봇을 끌고가는 아이러니..나의 아언맨의 복귀보다 다들 누군간의 아이언맨이 되는 주말이 되시길..하늘을 날필요까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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