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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劇)

어벤져스

by Khori(高麗) 201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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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린 백성만족을 위한 기획이벤트였는데, 즐겁게 보고 돌아왔습니다.

무조건 3D를 우기는 첫째녀석때문에 불만인 아내에게 어린이 날을 맞아 "그냥 끊어 물어보지 말고"라는 힌트가 잘 통한 다른 즐거움도 있네요.  스토리 초반은 피곤해서인지 약간 지루한것 같습니다. 

각 영웅들을 설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미션임파서블에서 봤는데도 제레미레너를 보며 어디서봤더라 영화보는 내내 갑갑해서 혼났습니다. 


중반 세상을 지배하려는 로키에 맞서 형이 모든 영웅들이 모여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스토리보다는 구도, 액션이 영화의 중심인것 같습니다. 중간에 들어간 토르의 위트.."입양한 동생"도  인상적이지만, 최고는 헐크입니다.  오는 내내 둘이서 헐크가 일단 짱이고, 토르랑 아이언맨중에 


누가 더쎄나를 아직도 따지고 있네요. 어쩌면 문화적으로 거리감이 있는 캡틴 아메리카, 조금은 문화를 통해서도 America를 captain으로 불러줘야하는게 헐리우드 영화의 전형이 아닐까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아이언맨이 우주로 갔는데, 중력의 법칙에 따르듯 떨어집니다. ㅎㅎ 

역시 이런영화에 질문은 금물입니다. 그냥 헐크가 최고인이유처럼. 그리고 날아다녀야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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