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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연 (劇)

Games of Thrones 시즌2

by Khori(高麗) 201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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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HBO에서 나온 왕좌의 게임이란 드라마를 보게됬다.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데..이 녀석은 fantasy소설의 느낌과 스토리가 재미있다. 그리고 책의 각 chapter를 정밀하게 영상에 담으려 하는것 같다. 


잊고 있었는데 Season2가 6편이나 진행된것 같다. 새벽에 채널돌리다가 케이블 광고를 봤는데..시간맞춰 보는건 백수가 되면 모를까 현재 생활에서는 무리고, 게다가 시즌이 수십편이 나올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이거 자꾸 낚이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HBO 참 잘만든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낚여줘야할까? 1편에선 WALL의 웅장함, WALL밖의 신기한 존재, 마지막 드래곤에 대한 기대, 겨울이 오고 있었는데 2편 볼까말까 갈등이네요. 일년에 한시즌씩 나온다면 결말까지 보려면 10년넘게 하려는 속셈인가. 정말 10년넘게 한다면 계속 봐줄생각인데 각서를 받을수도 없고.  예전 HBO Band of Brothers볼때 생각이 나는군요. 이거보고 라이언일병구하기가 참 아쉽더라구요 볼땐 재미있었는데


보는건 좀 미루더라도 보긴해야겠죠. 1편 본거 아쉬워서...이러면서 낚인거같은 ㅠㅠ

그래도 오늘의 급선무는 요즘 연일 사람들을 만나고 뭘를 만드느라 늘어진 정신줄을 위해서, 어제 우리집에 납치된 뽀통령과 빈둥거리거나 눈감고 깊은 생각의 나라에 좀 다녀올까도 생각중입니다.


어제 갑자기 일하고 상관없는 좋은 생각이 나서 기구디자이너와 디자이너에게 이런게 가능하겠다고 조잡한 스케치를 갖고 물어봤다가...제정신이 아니라는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그러고보니 우리 협력사 사장님은 한참 듣더니 다 좋은데 참 재수없다고까지. 연락은 주신다고 했는데 안팎으로 뭔가 애매한 칭찬과 비난을 많이 먹은건가요? ㅎㅎ  


오늘은 맨정신 아니면 잠깐 혼절을 가장한 명상을 뽀로로와 함께..








[YES24] Games of Thrones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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