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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만화가게를 가본적이 드문데, 친구 사무실에 가니 열심히 모아놓았다. 56편까지를 본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60권이라니..15년이 넘은 듯한데..57~60권을 주말에 볼려고 기분 좋게 들고 와서 다 봤다.
주인공 한비광은 무림을 통일하려는 제3세력인 신지의 본산을 찾아 떠나며 정파의 상징인 장백검법의 검황을 만나게된다. 또한 그의 스승인 사파최고의 지존은 그를 위해서 제7 흑풍회를 동녕으로 발진시키고..초기작품에서 흑풍회는 피바람을 상징하는 무인이자 엉뚱한 코믹요소 활용되었는데 이젠 멋진 모습만 남고, 주인공의 개그만 남아서 조금 아쉽다. 그 만큼 극이 클라이막스로 가지만 언제 끝날지를 생각해보면...
스토리의 전개를 보면 잘 써진 소설만큼 짜임새 있다는 생각을 한다. 보통 무협만화라는데 선과 악의 또는 대립구도속에 배신, 모략, 연애, 기연등을 섞는것이 보통인데, 이 만화는 정파와 사파의 대립구조속에 계속 이 대립을 주인공을 통해서 깨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각각의 인물들이 상징하는 바를 생각하면 스케일이 점차 커진것인데 처음부터 기획한 것이라는 생각으 들지 않는다.
무림팔대기보가 4이나 모이고, 주인공과 담화린의 연정..또 나타난 풍연이란 이름이 천마신군, 검황, 신지로 구성되는 풍파와 같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 같긴하다. 이렇게 몰아놓고, 허무맹랑하게 끝내기만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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