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즐겁게 살아가며 새로운 생각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를 아주 쉽고, 적절하게 설명한다고 생각한다. 또 아주 새로운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아주 재미있게 배치되어 즐겁게 볼수 있게 되어있다.
책일 읽고 그의 홈페이지에 가보니 여러가지 그의 작업을 볼수 있가 있다. 그중 블로그가 한번 둘러볼만 하다. (http://www.austinkleon.com/blog/) 사진를 보면서 오스틴이란 작가..살짝 데프콘을 생각나게 한다. 블로그에서 본 그의 방은 책만큼 이쁘고 아기자기 하지 않다. 그곳은 과정이 존재하는 곳이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아래와 같이 정한 모방을 통해서 새로움을 찾아내고, 반복을 통해 깨달을 얻어가는 것은 동서양 문화와 상관없이 인간의 태생적 발전방법을 말하는 것 같다. 특히 손을 쓰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얻어낸 것을 네트워크라는 문명체계로 확산한다. 마지막으로 빼기를 통해서 더욱 새롭게 된다는 생각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2번의 명제가 그때그때 어려울 뿐이다. 조금 더 좋은 부분은 과거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각을 찾아가는 방법의 정리외에 현대 문명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 잘 설명했다고 생각한다.
디지털문화를 활용하지만, 그에 대한 경계의식도 분명하다. 그점이 가장 호감을 갖게 한다. 내 생각의 예를 들면 우리가 보는 시각적인 것의 대부분은 아날로그다. 하늘도, 원작의 그림도 그렇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간직하고 싶어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디지털화된 원작의 사본들은 네트워크를 통해서 광범위하게 유통된다. 사물, 사고 이런것들에 대해서도 나는 이런 유사한 사고를 많이 하는것 같다. 사람도 수천년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의 본성은 크게 변한것 같지는 않다. 다만 그것을 활용하는 변화가 더 많이 존재했었던것은 아닐까? 각각의 주제들을 보면서 현대사회의 사람들이 각각의 한가지에서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공방, 취미, 여행, SNS..하지만 높은 성취는 10번과 같이 빼기에 있다. 문제는 있는 사람이 뺄수 있지, 없는 사람은 채우기 바쁠뿐이겠다. 아..그러고보니 9번은 본업 또는 직업이겠군요.
1. 훔쳐라 아티스트 처럼 (Steal like a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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