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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더 내렸다. 어제도 많이 내렸다. 오늘은 조금 올랐다.
그런데 문제는 꽤 큰 돈이 까졌는데 겁나거나 두렵지는 않다. 사업 성장은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업에 대한 악재는 특별히 없다. 이건 내가 볼 수 있는 범위의 정보를 보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다. 가끔 나를 믿는게 문제지만.
가끔 나도 우려가 되기에 토론방을 보면 그것이 사실인가? 근거가 있는 내용인가?라고 보면 그렇지는 않다. 현재 수익이 나지 않는다고 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투자의 원칙은 내가 판단하고 내가 책임지는 것이다. 그 결과를 통해서 손해를 보지 않고 수익을 내는 것이다. 믿지 않으면 시작하지 말았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월급이 나오길래 낮은 가격에 몇 주를 더 샀다. 오늘 올라서 그런 것은 아니다. 아직도 저렇게 손실중이지만 두렵거나 그렇지 않는 내가 문제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생각에 아직 변화가 없다. 그렇다고 남들이 두려워할때가 살 때고, 좋아할 때가 매도할 때란 말을 하고 싶지는 않다. 또한 주식시장이 모두를 위한 수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만인의 평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좋은 결과는 좋은 선택에서 시작한다, 그렇다고 아무런 노력없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주 실적발표등 5월 이어지는 일들이 좋은 결과가 되리라는 신념과 확인, 조정을 끊임없이 해보기로 한다. 내 생각엔 그래도 꽤 괜찮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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