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일기 - 나의 안목을 측정해보자

20211021 주식일기 - 이 또한 지나가리라

by Khori(高麗) 2021. 10. 21.
728x90
반응형

 오늘 각 계좌를 정리해보니 극렬 민주당 당원 느낌이 든다. 수익은 붉은색 계열이 잘 번다. ㅎㅎㅎㅎ

 셀트리온 3형제는 당분간 시간의 문제다. 개인투자자인 나는 시간은 충분할 뿐이다라고 생각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도 기업이 나쁘거나 부실하다는 생각은 없다. 본계좌의 수익률이 얼출 -20%라는 문제가 존재할 뿐이다. 어차피 성공이란 하나의 확정된 방식이 아니다. 지금은 거시경제 상황, 테이퍼링, 금리와 같은 정책적 전환점이 더해져 변화가 다양해졌을 뿐이다. 그렇다고 코로나가 바로 해결될 것도 아니고, 기업이 바로 망할 것 같은 상황은 아니다. 다만 합병과 경영권 승계에 대한 의심이 존재한다. 동시에 시장은 셀트리온의 규모, 시총을 볼 때 아직도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 기대가 있어야 실망이 존재한다는 말이다. 아쉽지만 10월이 지나가면 조금씩 나아지리라고 생각한다. 기대와 달리 년내 좋은 결과가 내년 1분기로 이월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다른 계좌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헬스케어를 조금 더 사지 않았을 것이다. 그나마 10월에 부계좌에서 3% 정도 수익을 낸게 어디냐며 감사하면 보내고 있다.

 곧 winter is coming이며 주식계좌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불이 들어오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기업도 부담이 많겠지만, 일정한 결과를 서프라이즈가 아니라 지속 성장의 모습으로 더 잘 어필했으면 한다. 그게 좀 불만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