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계좌 셀트리온 폭락으로 속상하다. 싱크플 셀트리온 지분 모으기에 동참했다. 경영자는 성과를 내는 사람이어야 한다. 뉴스나 현재의 태도가 주주라는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깨는듯 해서 아쉽다. 그리고 연기금은 자신들이 한 말을 잘 지키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주식시장의 투자자로써 두얼굴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삼성가의 합병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이해관계자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들의 태도가 국민의 이익인지 혼란하다. 삼성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만큼한 힘썼으면 한다.
현대중공업 공모주만 독야청청하다. ㅎㅎ 본 계좌의 10% 투자금 수준으로 다른 계좌로 투자를 늘렸다. 새로운 분야보다는 많이 내려온 분야, 자주 분석하고 매매를 하던 종목들 중심으로 매입했다. 이 금액으로 본 계좌에 물을 타면 평단이 내려오지만 수익 전환점까지의 불확실성을 더 많이 안고 있어야 한다. 원래는 수익이 많이 나면 이쪽으로 옮길 예정이었는데 계획을 조금 수정한 셈이다.
플래티어도 이젠 슬슬 상승 전환하길 바라고, 피에스케이, 원익 IPS, 어보브, 리노, 티씨케이도 반도체 시장의 변화를 기대해 보기로 했다. 가격하락등에 대한 우려로 약한 것 같다. 그러나 현물시장에서의 반도체 수급은 아직도 난리다. 납기가 52주(이건 안 판다는 말이나 상관없음), 일시 단종, 불확실한 납기등은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존재한다. 이런 현물시장의 수급이 개선되려면 아직이란 생각이다. 지금이 어쩌면 강세장 속에서 한 번 매수할 타이밍이랑 생각을 갖고 있다. 아직 거시경제지표가 강세장이 끝나간다는 말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강세장도 엔딩이 있다는 것을 계속 자각시키는 중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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